포스트 오미크론 뜻, 자가격리, 코로나 검사 변경내용 알아보기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의 일환으로 4월 18일 월요일부터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었습니다. 사적 모임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 조치도 해제되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병 등급도 조정하였는데요.

 

포스트 오미크론 뜻과 향후 완전히 변하는 코로나 검사, 격리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 5월 학교방역 내용은 교육부 공식블로그 확인

 

오미크론 이후(포스트 오미크론)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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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스트 오미크론 뜻

 

'오미크론을 넘어 안전하고 새로운 일상으로' 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을 파괴한 코로나를 넘어 새로운 일상으로 어떻게 복귀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입니다. 전에 '위드 코로나'와 비슷하지만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와 함께 살아야 되나 싶은 느낌이었다면 '포스트 오미크론'은 뭔가 위기를 하나 넘어선 느낌이 드는 용어입니다. 

 

 

 

 

 

 

2. 포스트 오미크론 시행 시기

 

준비기, 이행기, 안착기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월 말에 시작 예정인 안착기가 본격적인 큰 변화가 있는 시점이고요. 현재는 안착기로 들어서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행기를 4월 25일부터 4주간 시행한 이후 큰 문제가 없다면 안착기가 시작됩니다. 

 

 

준비기	~4월 24일
이행기	4월 25일부터 4주간
안착기	5월 23일부터

 

 

 

 

3. 포스트 오미크론 5대 계획

 

포스트 오미크론은 5개 방향으로 큰 계획이 있고 이에 맞춰 세부 계획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1. 점진적 일상회복 추진

2. 지속가능한 효율적 감염병 대응체계

3. 일반의료체계로의 단계적 대응 전환

4. 고위험군, 감염취약계층 보호 및 집중관리

5. 신종 변이, 재유행 선제적 대응체계 마련

 

위 5가지 계획만 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인지 감이 안 올 수 있는데요. 아래에서는 세부적으로 우리 일상생활에 어떤 변화들이 있는지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1】 점진적 일상회복 추진, 자율방역으로 전환

 

① 거리두기 해제 (4월 18일~)

 

일상 회복의 첫 단계로 거리두기가 해제되었는데요. 사적 모임 10인까지 제한, 영업시간 12시까지 제한, 행사 규모 제한 등 조치가 4월 18일부터 전면 해제되었습니다. 단, 실내 취식금지는 4월 25일부터 해제 예정입니다. 

 

 

[그래픽] 포스트 오미크론 사회적 거리두기 변화 | 연합뉴스

 

 

② 개인 방역 수칙 유지 

 

○ 마스크 착용 의무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 유지됩니다. 실내, 실외에서 2m 이상 거리 유지가 되지 않거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는 2주간 평가 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5월 2일자로 해제될 예정입니다. 

 

 

마스크 없이 외출하면 '낭패' 봅니다…대중교통 이용 못하고 가게 못들어가

 

 

▼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경우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 고위험군인 경우, △50인 이상 행사에 참석하는 경우, △다른 일행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합니다. 버스, 택시, 기차, 항공기 등을 탈 경우는 실내로 간주되기 때문에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 생활 수칙 권고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감염병에 더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 씻기, 소독 및 환기,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생활수칙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③ 고위험시설 방역조치 유지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의 면회, 외부인 출입에 대해서는 아직 완화되지 않았으며 이후에 시행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④ 거리두기 재도입 가능성

 

거리두기 재도입은 가능하면 최소화하지만 신종 변이 유행, 겨울철 재유행 시 거리두기 재도입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 

 

 

✔ 금일 코로나 발생 현황

 

 

 

⑤ 5월 학교 방역 내용 확인

 

 

4월 방역지침은 현행을 유지하고 5월 정상 등교를 위해 준비합니다. 5월 2일부터는 진단검사횟수가 1회로 줄고 원격 수업이 종료되며 모든 활동을 정상 운영하게 됩니다. 

 

 

 

 

【2】 감염병 관리 체계 전환

 

① 검사 체계 변화

 

- 최근 보건소는 신속 항원검사를 중단하였고 ▼동네 병의원 신속 항원검사에서 코로나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 없이 이것을 코로나 확진으로 인정하였는데요. 4월 13일까지 한시적 운영 예정이었는데 이것을 한 달 연장하여 5월 13일까지 운영합니다. 

 

- 향후 보건소는 60세 이상, 감염 취약 계층 검사에 집중합니다. 

 

 

 

 

 

전반적인 내용을 보면 대체로 보면 위중증, 사망 위험이 있는 60세 이상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에 공공의료를 집중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② 방역 조사 변화

 

○ 확진자 동선 파악 등 소모적인 조사는 이제 중지하고 선제적으로 위험을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한 조사에 집중합니다. 

 

- 집단 발생 및 중증화 위험이 높은 시설, 요양병원을 조사하여 위험요인을 분석, 관리할 계획입니다. 

 

- 인구 면역도 평가, 중증화 요인 평가, 접종 후 이상반응과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조사 및 평가 등을 실시하여 국가가 부담할 부분에 대해 미리 대비할 예정입니다. 

 

 

 

③ 해외 입국 관리 완화

 

-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의 해외 출입국 완화 조치를 고려하여 입국자의 격리 면제를 점진적으로 실시하고 진단검사도 축소할 예정입니다.

 

- 6월 1일부터 국가와 무관하게 예방접종완료자는 격리 면제이나 미접종자는 격리해야 합니다. 

 

- 단, 신종변이 발생 시에는 신속히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3】 일반의료체계로의 단계적 대응 전환

 

① 감염병 등급 조정

 

- 4월 25일부터 1급 감염병에서 격리 의무가 있는 2급 감염병으로 조정하며 4주 시행 후 6월 21일(예정)부터 확진자 격리 의무가 없어집니다. 

 

 

○ 5월 25일 이후 변경 내용

 

• 치료비: 일반적인 진료를 받을 때와 동일하게 건강보험 적용 받은 후 본인부담금을 본인이 지불합니다.
• 입원치료비 지원은 단계적으로 축소합니다.
• 현재 시행중인 격리 지원금(생활지원금), 유급휴가비 지원도 중단됩니다. (~6월 20일까지 연장)

 

 

▼ 격리의무 해제는 아픈데도 쉬지 못하고 일하게 되는 상황이 올 수 있어 논란도 있습니다. 

 

포스트 오미크론 생활백서…“아프면 쉴 수 있는 여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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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재택치료, 대면진료

 

○ 재택치료 중지 예정

 

- 이행기(~6/20)에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재택치료를 실시

- 4주 후 안착기에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될 경우 재택치료는 중지 예정 (~6월 20일)

- 단, 비대면 상담/진료서비스는 한시적으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 대면진료 점차 확대

 

- 대면진료는 5월 말까지 대면 진료가 가능한 진료센터를 확충

- 격리의무가 해제된 이후에는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하도록 계획 

 

 

 

 

【4】 고위험군, 취약계층 보호

 

① 4차 접종 시행

 

▼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중증화, 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 실시하며 특히 80세 이상은 적극 참여를 권합니다. 

 

 

코로나 4차 접종예약 신청, 대상자, 부모님 백신 대리신청 간단!

 

 

② 고위험군 위주의 관리

 

- 고위험군의 경우 감염병 의심 시 검사와 치료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응급상황 발생 시 우선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트랙'도 검토 중입니다. 

 

- 요양병원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은 8월까지 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와 함께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③ 경로당 등 시설 운영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시설 운영은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에 한하여 4월 25일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강사도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 대면 강의를 할 수 있습니다. 

 

 

 

 

【5】 신종 변이 및 겨울철 재유행 대응체계 마련

 

① 신속한 입국 제한 등 전파 예방조치

 

- 새로운 신종 변이의 발생 시 발생국가 입국 신속 제한

- 입국자 검사, 격리 강화하여 국내 유입 지연

- 국내 유입시 전파 차단 생활 방역만으로 어려울 경우 거리두기와 재택치료 재검토

 

 

 

 

▲ 바이러스 특징에 따라 오미크론 변이와 같이 치명률이 낮으면서 전파력이 강한 변이의 경우 재택치료 재실시, 동네 병의원 활용한 일반 의료체계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② 겨울철 재유행 대비

 

○ 예방접종과 치료제 확보

 

- 재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미리 계획하고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

- 먹는 치료제 충분히 확보하여 동네 병의원에서 처방할 수 있도록 함

 

 

③ 장기적인 감염병 대책

 

- 신종 감염병 및 변이에 대해 백신 접종을 할 경우 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보상, 지원 방안을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대책을 미리 마련할 계획입니다. 

 

- 해외 백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국내 연구에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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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오미크론 뜻과 향후 코로나 대응 체계가 어떻게 변할 예정인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을 다시 요약하여 정리해보겠습니다. 

 

포스트 오미크론 내용 요약

1. 거리두기, 영업제한, 사적 모임 제한 해제 
2.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의무, 실외 착용은 향후 변경 가능
3. 코로나 확진자 격리 의무와 재택치료 없어질 예정 (5월 말)
4. 생활지원금, 유급휴가지원금, 치료비 지원 없어질 예정 (5월 말)
5. 60세 이상 4차 접종 실시중 
6. 동네병원에서 검사(이미 실시) 및 대면진료 이루어질 예정(5월 말)

 

이제 코로나도 막바지에 들어섰다는 기분이 드는데요. 감염병 유행주기로 봐서 코로나가 아닌 다른 감염병이 언젠가 또 올 수도 있지만 이번에 한번 겪었으니 다음에는 우리 모두 더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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