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수포는 왜 생길까?

손가락 사이에 수포가 생기는 원인 질환은 바로 한포진입니다. 

 

한포진은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땀이 나는 부위(긴장하면 손바닥에 땀이 나죠)와 습진 발생 부위가 일치하여 '한'포진이라고 명명되었는데요. 

 

 

현재는 땀샘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한포진은 손바닥, 손가락 사이에 수포가 생기는 질환으로 때로 흔하진 않지만 발바닥에 생기기도 합니다. 

 

 

 

 

**잠깐!!

 

작은 수포는 일부러 터트리지 마세요!!

 

모든 수포는 마찬가지입니다. 터트리지 않는 것이 좋아요.

 

수포가 너무 크고 불편감이 심해지면 터트리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수포는 터트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긁어서 수포가 터지고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증상

 

일반적으로 3주간 물집이 지속되며 가려움을 유발합니다. 

 

물집은 일반적으로 재발하며 이전에 생긴 물집이 좋아지기도 전에 재발하기도 합니다. 

 

물집이 마른 후에는 피부가 붉고 갈라지고 예민한 상태가 되며 많이 긁은 경우에는 2차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거나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재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출처: wikimedia commons : 작은 수포가 생긴 상태입니다. 

 

출처: wikimedia commons : 수포가 없어지고 벗겨진 상태입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아토피같은 피부염은 아이들에게도 많이 생기지만 한포진은 대체로 20~40세 성인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계절성 알레르기나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대부분의 습진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이 피부의 회복을 방해하게 됩니다. 

 

스트레스 줄이는 간단한 방법들

 

-매일 30분 운동

-명상

-사회적 관계 회복  : 친구와 수다 떨기

-7~8시간의 수면

 

 

자주 손과 발이 젖어 있거나 (다한증이 있는 경우) 크롬, 니켈과 같은 금속에 노출되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치료

 

스테로이드 연고, 주사, 약 등을 사용하며 그 외에 자외선 치료, 항히스타민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가려움이 심할 때는 시원한 물에 손을 담그거나 냉찜질을 할 수 있으며 보습제도 가려움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