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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에 관한 국내 기사를 보다가 저도 정확히 궁금해서 메디컬 뉴스에 정리된 부분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주요 내용] 

 

1. pandemic? epidemic? 의 차이

2. 인플루엔자가 어떻게 유행하게 되는지

3. 팬데믹의 역사

4. 팬데믹의 단계

5. 현대의 팬데믹 문제

 


팬데믹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팬데믹은 전 세계적인 전염병 발생을 의미합니다. 박테리아나 새로운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질 수 있을 때 발생합니다.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고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그리스어의 pandemos 즉 모든 사람과 관련되어 있다는 말의 그리스어에서 팬데믹이 유래했습니다. pan은 '모두'를 의미하고 'demos'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팬데믹에 관한 사실 요약정리]

 

- 팬데믹은 새로운 전염성 바이러스, 박테리아에 의해 나타나거나 기존에 알려졌지만 새롭게 널리 퍼지게 되었을 때 둘 다 팬데믹이 될 수 있습니다. 

 

- 팬데믹의 사망자 수는 epicemic 보다 높습니다. 

 

- 스페인 독감은 역사상 최악의 유행성 전염병으로 1억 명이 사망했습니다. 

 

- 여행과 이동성의 발전이 새로운 질병의 확산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항생제 내성은 팬데믹의 위험을 높입니다. 

 

 

 

팬데믹? epidemic?

팬데믹은 질병이 넓은 지역에 퍼져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경우입니다. 

 

 

pandemic은 한 도시, 지역, 국가에 따라 다르지만 전 세계적으로 국경을 넘어 전염병이 퍼집니다. 

 

endemic은 풍토병으로 항상 특정 장소나 공동체에 존재하는 질병입니다. 

 

epidemic은 감염자 수가 국가 또는 일부 국가에서 예상되는 수보다 많은 경우입니다. 여러 국가가 동시에 감염이 확산되면 pandemic이 될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코로나 19를 일정 아시아 국가에 국한되는 epidemic이라고 생각했다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봤을 때 팬데믹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팬데믹은 보통 사람 간에 쉽게 전파될 수 있는 새로운 바이러스, 혹은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합니다. 흑사병과 같이 빠르게 퍼질 수 있는 균은 새롭게 전파되어 팬데믹이 되기도 합니다. 

 

인간은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을 수 있습니다. 

(총, 균, 쇠에도 보면 정복 후에 원주민들이 새로운 균에 노출되어 대부분 사망했습니다.)

 

 

종종 새로운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에 잘 퍼지지 못하다가도 바이러스가 변형되면서 쉽게 퍼질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팬데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계절성, epidemic으로 나타나는데 사람들 사이에 이미 퍼진 적이 있는 바이러스의 아형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그래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계절마다 접종하는 것이죠. 유행성 독감이 새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새로운 형태이므로 대책없이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팬데믹은 반면에 새로운 아형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러한 유형은 전에 사람들에게 퍼진 적이 없는 것입니다. 

 

팬데믹은 epidemic 보다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더 치명적입니다. 그것은 사회적 혼란, 경제적 손실과 전반적인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대유행

 

유행성 독감은 인플루엔자 A로 알려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갑자기 변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기존 바이러스와는 다른 바이러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항원 변이라고 부릅니다. 

 

바이러스 표면에는 HA 단백질과 NA 단백질이 있습니다. 만약 한 개 혹은 두 개 모두 변화하면 새로운 인플루엔자 A 아형이 나타납니다. 

 

만약 이 아형이 사람들 간에 전파되는 능력이 있으면 팬데믹 즉 세계적으로 퍼지는 유행성 독감이 됩니다. 

 

대유행이 나타나고 퍼진 후에 인간에게 면역력이 생기는데 그 이후에도 이 바이러스 아형이 몇 년 동안 사람들 사이를 순환하여 때때로 독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팬데믹의 역사

 

유스티니아누스 역병 541

흑사병 1346-1350

콜레라 1899-1923

스페인 독감 (H1N1) 1918-1920

아시아 독감 (H2 N2) 1957-1958

홍콩 독감 1968-1969

조류 독감 (H1N1) 2009

 

 

일부 바이러스는 동물에 존재하지만 인간에게 거의 전염되지는 않습니다만 때때로 이러한 이런 전파가 발생합니다. 

 

보건 당국은 바이러스가 변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에게 전염되는 동물 바이러스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신종 인플루엔자 및 조류 독감은 돼지나 조류에게는 흔하지만 항원 변이가 나타날 때까지는 사람에게는 없었던 바이러스입니다. 

 

최근 낙타(MERS) 및 원숭이 (에볼라)와 관련된 바이러스 문제도 있었습니다. 

 

 

 

 

단계

 

WHO에는 6단계로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해 나누고 있습니다. 

 

1단계

동물들 사이에 나타나는 바이러스로 인간에게는 감염을 일으키지 않는 것

 

2단계

가축이나 야생 동물에서 순환하는 바이러스가 인간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을 때 잠재적인 유행병으로 간주함

 

3단계

바이러스가 동물에게서 사람들에게 산발적으로, 작은 군집으로 감염을 일으켰지만 사람들 사이 전파가 나타나지는 않음.

 

4단계

사람 간의 전파가 확인됨

 

5단계 :(epidemic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나의 WHO 구역의 둘 이상의 국가에서 바이러스가 지역사회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했을 때

(예를 들면 아메리카 대륙의 미국, 캐나다에 발병 이런 식입니다.)

 

6단계 (pandemic이겠죠 요 경우가)

다른 WHO 지역의 다른 국가에서도 지역사회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했을 때

(아메리카와 아시아 등 다른 대륙에 있는 여러 국가에서 발병한 것을 의미합니다.)

 

 

WHO 지역은 이런식으로 나눠져있는 것 같습니다. 

 

 

현대의 팬데믹 문제

 

현대에는 사람들의 국제적 이동이 많고 도시에 대부분 거주하기 때문에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높습니다. 

 

사람들 간에 소통이 빠르기 때문에 사회가 공황상태에 빠질 수 있고 감염자들이 질병을 피하려 하다가 오히려 바이러스를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새로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백신이 나오는 데에는 몇 개월, 몇 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의료시설이 포화상태가 되고 이에 대한 수요와 질병이 유행으로 지역 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인력이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pandemics


 

팬데믹, 판데믹, pandemic.. 등 요새 코로나 19 때문에 워낙에 모든 뉴스는 코로나가 점령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유행병 전문가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WHO에서 그동안에는 아직 pandemic 까지는 아니다 라고 했었는데 오늘 기사 보니 바뀌었더라고요.

 

 

아마 팬데믹으로 볼 수 있는 조건이 있기 때문에 edidemic 수준으로 보고 있다가 팬데믹이라고 한 것 같습니다. 더 심각한 단계로 봐야 한다고 경고를 올린 것이죠.

 

코로나의 전파속도로 봤을 때는 개인적으로는 사실 더 이전부터 심각한 단계로 봤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더 빨리 대처해서 전파자, 사망자수가 확 줄어들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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