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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학교 근무자, 의료기관, 아동복지시설이나 산후조리원 근무자는 채용 시 잠복결핵검사 확인서가 필요한데요.

검사 방법, 병원 검색 방법과 검사 비용, 확인서/결과지 발급 방법, 양성 시 잠복결핵 치료방법 등 잠복결핵검사에 대해서 총정리해보겠습니다. 

1. 잠복결핵이란?

결핵환자에 의해 전염되어 결핵균이 몸 안에 들어왔지만 몸의 면역에 의해 증식하여 활성화되지 않고 억제된 상태입니다

잠복결핵이 양성이라고 해도 증상이 없고, 몸 밖으로 균이 배출되지 않아 전염력이 없습니다.

다만 추후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는데 대략 10% 정도에서 발병가능성이 있고 대부분은 잠복결핵상태를 유지합니다. 

※ 결핵 증상

2주 이상 기침, 발열, 식은땀, 가슴통증, 체중감소, 피로, 식욕감소 등 증상이 하나 이상 나타나며 초기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기침이나 대화로 공기중으로 결핵균이 전파될 수 있으며 2주 이상 치료하면 전염력이 소실되고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2. 잠복결핵검사 방법

엑스레이로는 잠복결핵여부를 알 수 없습니다. 말그대로 잠복한 비활성화된 결핵이기 때문입니다. 혈액 검사와 피부 반응 검사 2가지 방법으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혈액검사도 다른 공복이 필요한 혈액검사와 병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따로 금식할 필요 없습니다. 

1) 피부반응검사(투베르쿨린 검사)

피부에 결핵균을 주사하여 부풀어오르는 정도를 보는 것입니다. 2~3일 정도 후에 부풀어오른 크기가 1cm 이상인 경우 양성으로 봅니다. 다만 위양성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인터페론 감마 검사(IGRA) ★

채혈하여 결핵 항원에 반응하는 인터페론 감마 수치를 측정해 판단하는 검사입니다. 피부검사보다 위양성의 가능성이 적고 인체에 주입하지 않아 부작용 가능성도 훨씬 적습니다. 대부분 잠복결핵검사는 IGRA 검사로 시행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확인하기

3. 잠복결핵검사 대상

1) 의료기관 종사자

결핵환자와 관련된 의료기관 종사자는 검사를 매년 실시하며 그 외에는 1회만 검사합니다. 

2) 교육기관 종사자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근무자는 1회 실시합니다. 

3) 산후조리원, 아동복지시설

마찬가지로 1회만 실시합니다. 

전에 잠복결핵검사를 받았거나 결핵치료를 했거나 치료중인 경우에는 검사 대상이 아닙니다.

이미 검사를 했던 사람이 이직하면서 서류를 요청할 경우에는 다시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에 검사하셨던 곳에서 서류를 재발급 받아 제출하면 됩니다. 

4. 잠복결핵검사 병원 검색 및 비용, 보건소는?

1) 병원 검색 및 비용

대부분의 병원에서 검사를 시행하며 병원 검색은 결핵제로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검색해볼 수 있습니다. 

○ 비용

보통 병원의 검사비용은 5만원~8만원 정도 합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가족보건의원이 다소 저렴하여 4.5만원입니다. 가족보건의원은 지역마다 있습니다. 보통 병원에 다시 방문하여 잠복결핵검사 확인서를 받아야 합니다. 

○ 의료보험 적용

전염성 결핵환자 접촉, HIV환자, 장기이식으로 면역억제제 복용중이거나 복용예정인 환자, 장기간 스테로이드 사용중인 경우, 투석환자, 흉부엑스레이에서 과거 결핵치료한 적은 없지만 흔적이 있는 경우 등에서는 건강보험 적용이 되며 의원~대학병원에 따라 차등적으로 30~60% 본인부담이 적용됩니다. 

👉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확인

취업, 유학, 검진 목적인 경우 의료보험이 되지 않습니다. 

○ 실비보험 적용

취업 등을 위한 단순 검진 목적인 경우 실비보험 적용이 어렵습니다. 미리 본인의 보험사에 문의해보시기 바랍니다. 

2) 잠복결핵검사 보건소

검사가능여부가 지역 보건소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미리 문의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결핵환자의 밀접접촉자는 검사가 가능하지만 검진 목적인 경우에는 검사 의무자라 하더라도 검사가 불가능한 보건소가 많습니다. 지역별로 다르니 미리 연락해보세요.

※ 검사 의무자에 대해 지자체나 학교에서 지원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국가지원은 현재 되고 있지 않습니다. 

지역 보건소 검색➡

3) 결핵협회

주변에 결핵협회 복십자의원이 있다면 방문하여 검사하시면 다소 저렴한 비용으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검사비용이 4만원 전후(3.8~4.2만원)입니다. 비용도 저렴하지만 검사지를 대한결핵협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 있습니다. 

✅ 전국 결핵협회 복십자의원

4) 건강관리협회

건강관리협회에서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비용은 4.8만원 수준입니다. 결과지도 다시 방문할 필요없이 카카오톡으로 전송해준 링크로 들어가서 프린트하면 됩니다. 

5. 잠복결핵검사 확인서, 결과지

확인서는 잠복결핵검사를 시행했다는 확인서이고 결과지는 검사 후 음성/양성 결과를 포함한 것입니다. 확인서만 요청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1) 병원

- 검사했다는 확인서를 요청하는 경우 병원에서 검사 후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3천원을 받기도 하고 별도 비용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 결과지는 보통 4일~7일 뒤에 나옵니다. 병원에 방문하여 발급받게 됩니다. 

2) 보건소 

- 검사할 때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국가지원으로 검사하셨던 분들도 많은데요. 신분증 지참하여 보건소 방문하면 잠복결핵감염 검진 확인서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비용은 없습니다. 잠복결핵검사는 1회 하면 다시 안 해도 됩니다. 

- 검진결과지는 보건복지부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인터넷에서 무료 발급 가능합니다. 

[공공보건포털 홈페이지] - [증명서발급] -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결과서] 

3) 결핵협회 복십자의원

- 결핵협회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결과를 확인하고 확인서, 결과지 모두 프린트할 수 있습니다. 

- 추후 재발급할 때는 1천원 수수료가 있습니다.

결과지는 병원마다 다소 양식이 차이는 있지만 간단하게 음성, 양성 판정으로 나오게 됩니다. 활동성 결핵이 아니라 잠복결핵이기 때문에 채용에 불이익이 있는 것은 아니고 보통 예방적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6. 검사 상 양성인 경우

양성이라면 엑스레이를 찍어 활동성을 확인합니다.

비활동성인 경우 전염성이 없어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지만 10% 정도에서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어 필요 시 예방적 치료를 권합니다. 

잠복결핵 치료

결핵약을 1종류 혹은 2종류로 3개월~9개월 정도 치료하게 됩니다. 약물치료로 발병을 90%이상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이소니아지드 단독: 9개월 

- 리팜핀 단독: 4개월 

- 이소니아지드 + 리팜핀: 3개월 

잠복결핵감염치료비는 전액 무료로 보건소,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잠복결핵치료 병원

결핵약 부작용

나이가 많을수록 부작용 확률이 높습니다. 

- 이소니아지드: 피로감, 손/발 저림, 피부발진과 가려움, 구토/설사, 복통, 황달 등

- 리팜핀: 피부발진과 가려움, 오한, 고열 등 독감 증상, 구토/설사, 복통, 황달 등

리팜핀 복용 시 소변, 땀, 눈물이 약간 붉게 변할 수 있습니다. 치료 초기에는 위장장애, 미식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하거나 1주 이상 지속 시에는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잠복결핵이 있다면..

• 평소 면역력이 저하되지 않도록 건강한 생활습관 가지기
• 2주 이상 기침, 가래 지속될 경우 병원 진료 받기
• 결핵환자 접촉 시에는 증상여부와 관계없이 검사 받기
• 기침, 재채기 시 옷 소매 혹은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잠복결핵검사에 대해서 총정리해보았습니다. 병원마다 비용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결핵협회나 건강관리협회가 가깝다면 이용하는 것이 좋고, 학교나 병원에서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가까운 검사 병원을 찾아 검사하시면 되겠습니다. 

사랑니 어금니 잇몸 부음

증상과 원인, 치료법 총정리

사랑니는 가장 늦게 나오는 영구치이자 세 번째 큰 어금니로 입 안 가장 뒤쪽에 있는데요. 한국인들의 경우 턱뼈에 충분한 공간이 없어 발치를 많이 하곤 합니다.

사랑니, 어금니쪽 잇몸이 부을 때 어떤 원인이 있을 수 있고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면서 발치해야 하는 경우와 치과 비용도 알아보겠습니다. 

1. 사랑니?

기본적으로 사람은 28개 치아를 가지고 있고 사랑니 4개를 포함하면 32개의 치아를 갖게 됩니다.

턱이 충분히 넓게 발달되어 있으면 사랑니가 정상적으로 잇몸을 뚫고 밖으로 나오지만 턱뼈 공간이 협소하면 비스듬하게 나오거나 일부만 나오거나 잇몸이나 턱뼈 속에 묻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묻혀 있는 사랑니를 매복 사랑니라고 합니다. 완전히 매복된 사랑니는 보통 엑스레이를 통해 확인하게 되며 향후 사랑니가 문제를 일으킬지 판단할 때도 엑스레이를 가지고 판단합니다. 

사랑니가 비스듬하게 나와서 앞에 있는 치아를 밀어내거나 뺨 쪽으로 비스듬하게 나와서 뺨을 자꾸 씹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음식물이 자꾸 끼어 염증이 생기거나 충치가 생기기도 쉽습니다. 

2. 사랑니 나는 시기와 발치하기 좋은 시기는?

사랑니는 17~21세 사이에 납니다. 보통 위에 2개, 아래에 2개지만 더 많거나 더 적거나 아예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 발치는 빠를수록 좋다

나이가 들수록 사랑니 주변 뼈가 단단해져 발치가 어려워집니다. 뿌리까지 다 자란 사랑니는 뽑기 더 어렵고 신경에 닿아 위험할 수 있으므로 10대 후반 ~ 20대 초반 무렵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최소 30세 이전에 방사선사진을 찍어보고 문제의 소지가 있을 때는 발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발치해야 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3. 어금니 잇몸 부음 원인은?

어금니 쪽 잇몸 부음 원인이 모두 사랑니로 인한 것은 아닙니다. 어금니에 충치가 보이지 않고 주변 잇몸에 특별한 문제가 보이지 않으면서 어금니 뒤쪽 잇몸이 붓고 아프다면 사랑니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사랑니 잇몸이 붓는 이유

① 정상적인 경우: 사랑니가 잇몸을 뚫고 나오기 시작하면 잇몸이 불편하고 붓는 것이 정상입니다. 큰 문제 없이 잇몸을 뚫고 나와 정상적으로 자리 잡을 수도 있습니다. 

② 문제가 되는 경우

- 사랑니는 위치가 가장 끝이기 때문에 음식물이 잘 끼고 이를 닦거나 치실을 사용하기 어려운 위치입니다. 이로 인해 치아 위생이 나빠져 충치, 치은염, 치주염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 우리나라 사람 사랑니의 60~80%는 위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습니다.  비스듬하거나 부분적으로만 나와 있어 음식물이 잘 끼고 충치가 생기거나 어금니를 밀면서 염증을 유발합니다.

- 사랑니 주위 턱뼈에 낭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함치성 낭종이라고 하며 치아를 포함하고 있는 물혹으로 사랑니가 뼈 안에 오래 있으며 뼈 주변에 물이 차면서 물혹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 외에 잇몸이 붓는 이유

① 치은염

치은염은 잇몸의 염증을 말합니다. 구강위생이 좋지 않으면 플라그가 쌓이고 이것이 오래되면 치석이 됩니다. 치석이 있으면 잇몸과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박테리아가 여기로 침투하여 치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치은염이 생기면 잇몸이 붓고 피가 나며 염증이 심해질 경우 입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심해지면 치주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② 임신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해 잇몸이 쉽게 붓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유산위험이 높으므로 치과치료는 임신 전에 마치거나 임신 초기를 지나고 나서 치과에서 상담받아야 합니다. 

② 영양결핍

비타민B, C 결핍시 잇몸이 부을 수 있습니다. 비타민C 결핍으로 유명한 것이 괴혈병입니다. 일반적으로 영양결핍으로 인한 경우는 흔하지 않으며 간혹 있을 경우에는 노인에게서 나타납니다. 

④ 감염

헤르페스 등 감염으로 잇몸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⑤ 기타

잘 맞지 않는 틀니, 치약이나 구강 세척제가 맞지 않는 경우, 치아와 잇몸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 약 부작용

,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 잇몸 부음이 2주 이상 있다면 치과에 가야 합니다.

4. 사랑니 잇몸 부음 증상과 치료는?

① 사랑니 잇몸 염증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사랑니 근처 잇몸이 붉어져 있음
• 얼굴 붓기
• 잇몸 통증
• 잇몸에서 농, 고름이 나온다.
• 턱 아래가 부어오름
• 입을 벌리고 삼키기 어려움, 음식 씹기 어려움
• 입냄새
• 발열

② 사랑니가 자라면서 생기는 통증

: 귀 바로 아래 턱선을 따라 둔한 통증, 욱신거리는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③ 자가치료

※ 치과 진료 전 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증상이 심하다면 치과 진료가 필수입니다. 

- 따뜻한 소금물이나 구강 세척제로 헹굽니다.

- 부어오른 부위나 얼굴 쪽에 얼음찜질을 합니다. 얼음 입으로 녹여 먹어 사랑니 부위 쪽에 닿도록 합니다. 

- 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 등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진통소염제를 복용합니다. 

- 클로르헥시딘이 포함된 구강청결제도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 술, 담배를 피합니다. 

5. 사랑니 발치가 필요한 경우

사랑니를 꼭 발치해야 하나요?

: 턱뼈나 다른 치아에 막혀 나오지 못하는 경우를 매복 사랑니라고 합니다. 매복 사랑니가 주변 치아를 건드리는 구조가 아니고 통증, 부종이 없다면 발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사랑니가 제대로 잇몸 밖으로 나와 자리 잡은 경우, 공간이 충분해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경우에는 특별히 발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 통증 없는 사랑니.. 꼭 뽑아야 하나?

사랑니 발치가 필요한 경우

① 일부만 잇몸 밖으로 나와서 염증이 생기는 경우

잇몸과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들어가기 쉽고 박테리아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피곤하고 면역력이 떨어지면 사랑니 쪽으로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② 엑스레이상 명백히 문제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엑스레이상 사랑니가 자리 잡을 공간이 충분치 않거나 좋지 않은 방향으로 누워있어 앞 어금니를 미는 등 통증을 유발할 것이 명백할 때는 사랑니가 완전히 발달하기 전인 20대 초반에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주변 치아의 뿌리를 흡수해서 자라는 경우 

④ 맞물리는 치아가 없는 경우

예를 들면 아래에 사랑니가 나고 있는데 위에는 사랑니가 밖으로 나오지 않아 아랫니만 사랑니가 밖으로 나와 있는 경우 

⑤ 충치

사랑니뿐 아니라 그 앞 어금니까지 충치가 생기게 되어 사랑니 부위에 냄새가 나거나 이가 시린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충치를 방치하면 사랑니뿐 아니라 다른 치아까지 발치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⑥ 사랑니 주위 물혹, 종양

오랫동안 치아가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하면 치아가 나오는 치배라는 곳 주위로 물혹이나 종양이 생길 수 있습니다.

⑦ 통증이 심한 경우 

통증이 심하기 전에 미리 확인하여 발치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이후에라도 통증을 심하게 유발하는 사랑니가 있다면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 발치 비용

건강보험 적용이 됩니다. 의원, 병원 등 병원급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1) 간단 매복 발치 비용

간단 매복 발치는 잇몸 절개 후 치아 분할 없이 발치하는 경우입니다.

의원급은 14100원, 병원급은 19800원입니다. 

2) 복잡 매복 발치 비용

복잡 매복 발치는 치아를 쪼개야 하는 경우입니다.

의원급은 21600원, 병원급은 30200원입니다. 

3) 완전 매복 사랑니 발치 비용

사랑니 머리 부분의 2/3 가량이 잇몸뼈 안에 매복해 있는 경우입니다. 

의원급은 28000원, 병원급은 39200원입니다. 

치과 초진 비용과 사랑니 발치 비용만을 더한 것으로 엑스레이, CT, 마취주사 가격 등이 추가로 발생하며 공휴일, 야간진료 시 추가 가산됩니다. 

구강악안면외과에서 많이 시행하는 시술이며 좀 더 난이도가 있는 사랑니 발치인 경우에는 특히 전문과에서 시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 잇몸 부음 증상과 원인, 치료법, 발치해야 하는 경우와 비용에 대해서 총정리해보았습니다. 가장 좋은 발치 시기는 30세 이전이므로 미리 치과에서 사랑니 발치에 대해 의논해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 및 스케일링을 통한 치석 제거, 치아 관리를 통해 최대한 내 치아를 오래 쓸 수 있도록 관리합시다!

무릎에 물찼을때 증상과 원인

관절 흡인(물빼기) 정리하기

무릎이 부어서 구부리기 어렵고 통증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무릎에 물이 찼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나, 혹시 지금 무릎에 물이 찬 것인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요. 

아래에서는 무릎에 물찼을때 원인, 증상과 무릎 물 빼기 해야 할지 살펴보고, 집에서 할 수 있는 치료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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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릎에 물찼을때 증상

무릎을 보면 슬개골(무릎 앞쪽 뚜껑처럼 덮여 있는 무릎뼈) 양쪽에 쏙 들어간 골(아래 사진▼)이 있는데요. 무릎에 물이 차면 이 골이 없어지고 슬개골 윤곽이 없어져서 무릎이 둥글둥글해집니다. 

• 정상 무릎에 비해 부어서 슬개골 윤곽이 없어짐
• 슬개골을 잡고 눌렀을 때 물에 떠있는 느낌이 남 (움직임이 없어야 정상)
• 다리를 쫙 펴거나 구부리기 어렵고 쪼그릴 수 없음, 뻣뻣한 느낌
• 다리에 체중을 실을 때 통증 

2. 무릎에 '물' 이 차는 이유

활액막이 활액을 너무 많이 만들거나 연골이 흡수를 제대로 못하게 되면 물이 찹니다.

무릎 내부에는 원래 물이 있습니다.

풍선으로 생각하면 풍선 안쪽에 물을 만들어내는 막으로 얇게 덮여 있고 여기서 물이 나와서 물풍선처럼 물이 풍선 내부로 차오르는 것입니다.

물을 너무 많이 만들어내서 물이 많아지면 풍선이 커지겠죠. 마찬가지로 활액막에서 활액을 너무 많이 만들어내면 무릎 관절낭이 늘어나고 붓습니다. 

평소에는 적당한 양의 물을 만들고 무릎 연골에서 흡수하기 때문에 균형을 유지합니다. 그렇지만 활액막이 활액을 너무 많이 만들거나 연골이 흡수를 제대로 못하게 되면 물이 많아지고 무릎이 붓게 됩니다. 

- 염증으로 인해 물이 많이 공급되서 문제일 때: 자연치유되기도 하고, 약을 먹거나 주사를 놓는 등 상대적으로 간단한 처치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 연골 이상으로 활액 흡수를 제대로 못할 때: 이 경우에는 수술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3. 무릎 물빼기 꼭 해야 할까?

물이 찼다고 해서 반드시 뺄 필요는 없습니다.

- 물이 많이 찼을 때

무릎을 굽히고 펴기 어렵고 불편함이 심하기 때문에 물을 빼고 무릎 관절운동을 하는 것이 훨씬 수월합니다. 물이 찬 상태로 시일이 많이 지나면 무릎 주변 근육이 약해져 관절 안정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물이 찬 것 자체가 염증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이런 경우에는 물을 제거하는 것이 낫습니다. 

- 물이 약간 찼을 때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굳이 물을 뺄 필요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장시간 걷거나 뛰었거나 마라톤을 하고 나서 일시적으로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얼음찜질, 휴식을 취하면서 지켜봐도 됩니다. 

- 물이 반복적으로 찰 때

물을 빼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닙니다. 반복하게 만드는 질환이 있을 때는 이를 찾아내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때는 진단을 위해 물을 빼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물 빼기 때문에 물이 반복해서 차는 것은 아니며 흡인을 위해 관절에 구멍을 자주 뚫는 것은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시술 여부는 의료진의 판단 하에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무릎이 많이 붓고 만졌을 때 열감이 심하고 붉어진다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합니다. 

※ [참고] 무릎 관절 흡인 어떻게 하나? 많이 아플까?

보통 정형외과에 방문하여 시술을 받습니다.

물을 뺄 때는 무릎 관절 내부로 주사 바늘을 넣어 관절강 내에 있는 액체를 제거합니다. 바늘을 처음 꽂을 때 약간의 통증, 불편감을 느낄 수 있으며 관절에 압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술 시 심한 통증은 없는 편입니다. 

물이 많이 찬 경우 70cc 이렇게 많이 뽑아야 하므로 큰 주사기를 사용합니다. 슬개골 위, 옆쪽을 바늘로 찔러 물을 뽑고 그 후에는 붕대를 감습니다. 시술 후 바로 집에 갈 수 있으며 불편함이 있다면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물을 빼고 나서 최소 2일간은 최대한 무리하지 않도록 합니다. 

4. 무릎이 붓는 원인 질환은?

① 일시적인 과사용 

마라톤, 등산, 중량 스쿼트 등 일시적인 과사용으로 인해 물이 찰 수 있습니다. 처음 경험한 증상이라면 소염제 먹고 얼음찜질, 휴식하면서 경과 지켜봅니다. 

② 염증 및 외상, 감염: 퇴행성 관절염, 반월판 연골 손상, 인대 손상

- 퇴행성 관절염: 아침에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 기상 30분 뒤에는 호전됩니다. 

- 반월판 연골 손상 (무릎 연골 찢어짐): 급격한 외상보다는 퇴행성으로 찢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관절 연골이나 반월판도 낡아지면서 잘 찢어지기 쉬운데요. 약한 충격에도 뜯어지거나 찢어지게 됩니다. 반월판 손상이 만성인 경우 관절이 붓고 뻣뻣함을 느끼게 되며 떨어져 나간 연골 조각이 주변을 자극하는 경우 무릎에 물이 차기도 합니다. 

- 외상: 멍과 심한 통증이 있으며 발을 딛고 서기가 어렵습니다. 외상으로 인해 심하게 붓는 경우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 가장 흔한 편입니다. 

- 감염: 무릎 수술, 주사로 인한 감염이 있거나 전신성 감염으로 인한 무릎 관절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③ 전신성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통풍성 관절염

- 류마티스 관절염: 여러 관절에 증상이 나타나며 대칭적으로 양쪽에 나타납니다. 관절을 만지면 뜨겁게 느껴질 수 있으며 기상 후 30분 이상 통증이 지속됩니다. 

※ [참고] 무릎에 물이 차기 쉬운 사람은?

• 나이가 많은 어르신
• 레슬링, 농구, 축구 등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
• 업무할 때 무릎을 꿇고 일해야 하는 경우 
• 비만한 사람

5. 무릎 물참 증상, 집에서 자가 치료하기

- 휴식: 체중을 싣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4시간 이상 운동, 체중이 가해지는 활동을 피합니다. 

- 얼음찜질: 1회당 15분 정도 3~4시간마다 찜질을 합니다. 무릎 아래에 베개를 고이고 무릎을 심장보다 높게 위치하도록 합니다. 

- 온찜질: 무릎에 물찼을 때 찜질은 첫 3일은 냉찜질, 그 이후로는 온찜질을 합니다. 하루 수회 15분씩 사용합니다. 붓기가 심해지는 경우 중단합니다. 

- 압박: 탄력붕대로 무릎을 감싸주면 붓기를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단, 너무 세게 감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진통제: 타이레놀, 이부프로펜 등의 약국 약이 무릎 통증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 운동: 굽혔다 폈다 하면서 관절이 굳는 것을 막는 것이 좋으며 점차 스트레칭 및 무릎 강화 운동으로 늘려갑니다. 

- 잠잘 때 자세: 바로 누웠을 때는 무릎 아래 베개를 고여주거나 옆으로 누워서 무릎을 살짝 구부린 자세가 좋습니다. 

▼ 무릎에 좋은 근력운동은 아래 교수님 영상을 참고하세요

[참고] 무릎 구부릴 때 통증, 부위별 원인은?

물이 차면 무릎을 구부리고 펴기 어려운데요. 부종과 관계없이 무릎 구부릴 때 통증이 있는 경우 부위에 따라 어떤 원인을 의심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① 무릎 구부릴 때 바깥쪽 통증

- 장경인대 증후군: 엉덩이, 허벅지로 퍼지는 무릎 바깥쪽의 통증

② 무릎 구부릴 때 무릎 뒤로 통증

- 햄스트링 건염

- 베이커 낭종: 물이 무릎 뒤쪽 윤활낭에 축적되는 경우 발생되는 낭종입니다. 

무증상인 경우도 많으며 무릎 구부리고 펴기 어렵고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무릎 부상

③ 예리한 통증

- 인대, 반월판 손상: 십자인대, 반월판 연골의 파열 등 손상

- 무릎, 슬개골 골절: 예리한 통증, 심한 부종과 함께 움직이기 어려움

- 골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 슬개건염: 슬개골과 다리를 연결하는 힘줄의 염증입니다. 점프하는 동작은 이 힘줄에 미세한 파열을 만들어 이것이 누적되면 염증이 발생합니다. jumper's knee라고도 부릅니다. 

④ 슬개골 위쪽 통증

- 대퇴사두근 건염

- 퇴행성 관절염 

- 무릎 활액낭염; 무릎 위 또는 아래에 붓기, 열감, 통증이 나타남

⑤ 슬개골 앞쪽 통증

- 슬개대퇴통증 증후군: 무릎 앞 둔한 통증, 오래 앉아 있는 사람들이나 갑자기 달리기를 시작한 사람들에게 잘 생깁니다. 운동할 때, 계단 내려갈 때, 아침에, 장시간 앉아있을 때 통증 

- 슬개건염

- 대퇴사두근 건염

- 무릎 활액낭염

- 슬개골 골절

▼ 슬개대퇴통증 증후군 자가진단

무릎에 물 찼을 때 증상과 원인, 자가치료 방법과 물을 언제 빼야할지 등에 대해서도 살펴봤습니다. 집에서 임의로 비전문가가 주사로 물을 빼서는 안됩니다.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다고 하더라도 감염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꼭 의료진에게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모더나 2가백신 

부작용, 접종대상, 예약방법

오미크론을 예방할 수 있는 코로나19 2가백신 추가접종 사전예약이 9월 27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추가접종은 화이자가 아닌 모더나 2가백신으로 접종되는데요. 2가백신이란 무엇인가와 접종대상, 부작용, 사전예약 및 잔여백신 신청 방법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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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백신이란?

기존에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도 오미크론 변이의 면역회피 특성 때문에 코로나19 감염을 피하기 어려웠는데요. 이번 부스터 샷으로 제공되는 모더나 2가백신은 기존 코로나19 변이뿐 아니라 최근 유행 중인 BA4,5를 포함한 오미크론 하위 변종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는 백신입니다. 2가백신 뜻은 2종류를 예방하는 백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화이자 2가백신 vs 모더나 2가백신 차이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대상 연령의 차이만 있습니다. 화이자 2가백신은 12세 이상, 모더나 2가백신은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이 가능합니다.

단, 기본 1,2차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은 맞을 수 없으며 추가접종 용도로만 맞을 수 있습니다. (모더나 백신 라벨을 보시면 'BOOSTER DOSES ONLY'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번에 접종 예정인 오미크론 부스터 샷은 모더나 제품입니다. 

모더나 2가백신 교차접종 가능?

가능합니다. 이전에 받은 접종 종류와 관계없이 맞을 수 있습니다. 

화이자로 1,2차 접종 완료하였거나 최근 부스터 샷을 화이자로 맞은 분들도 모더나 2가백신으로 추가 접종하여도괜찮습니다.

모더나 2가백신 자세히 알아보기

코로나 2가백신 접종 가능 대상 (모더나 기준)

모더나 사에서 제공한 2가백신 접종이 가능한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국내 접종 대상은 아래에서 다시 알려드릴게요.

① 18세 이상 

※ 화이자 2가 백신은 12세 이상 추가 접종하도록 사용하도록 승인

② 1차, 2차 기본 접종을 완료한 지 최소 2개월이 지난 경우

모더나 백신 추가접종 신청

모더나 2가백신 부작용

부작용 증상은 기존의 백신 부작용과 거의 동일하지만 2가백신이 기존보다 부작용 발생 빈도가 좀 더 낮다고 합니다. 

1) 일반적인 부작용

주사부위 통증, 발적 및 부종이 가장 흔하며 전신 피로, 두통, 근육통, 관절통, 오한, 겨드랑이 부기, 오심, 구토,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0% 이상에서 나타나는 흔한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65세 미만에서 통증, 피로감, 두통, 근육통 등의 부작용 비율이 65세 이상에 비해 좀 더 높습니다. 

2) 드문 부작용

심근염, 심낭염, 안면마비가 나타날 수 있으며 급성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도 (두드러기, 입술 및 얼굴, 혀, 기도의 부종, 호흡곤란, 심박수 증가, 의식소실, 급성 저혈압, 복통/구토/설사)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미크론 부스터 샷 안전성

기본 성분이 기존과 동일합니다. 기존 백신과 비교했을 때 이상반응이 유사하며 발생빈도는 더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럽연합, 영국, 스위스, 호주, 캐나다 등에서 조건부 허가, 승인된 상태입니다. 

■ 2가백신은 인간을 대상으로 충분한 임상시험을 안 했다던데..

2가백신은 1가백신 개발 때처럼 오래 걸리지 않았는데요. 오랜 임상시험 과정이 생략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이번 2가백신이 독감 백신 개발과 유사하다고 보기 때문인데요.

독감 백신도 매년 동물 연구를 기초하여 다시 제조되고 있습니다. 유행하는 독감 변종을 기반으로 업데이트되므로 매년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하고 데이터를 기다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미 기존 코로나 백신을 수백만 회 투여하였고 안전성이 검증되었으므로 독감 백신처럼 유행하는 변종에 맞게 백신을 약간 바꾸는 것뿐이므로 새로 개발되는 백신처럼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았습니다. 

향후 코로나 백신도 독감백신과 같이 유행하는 변종을 추가하여 매년 접종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다른 백신 접종과 간격은?

① 독감과 동시에 맞을 수 있는가?

모더나 2가백신과 독감 백신은 동시 접종 가능합니다. 단, 각기 다른 팔에 접종해야 합니다. 많은 백신들이 코로나 백신과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② 대상포진 백신과 코로나 백신은 7일 이상 간격이 권장됩니다. 

③ 원숭이 수두 백신과 코로나 백신 간격은 4주가 권장됩니다. 

건강한 성인도 반드시 코로나 2가백신을 맞아야 할까?

기본적으로 65세 이상, 폐질환 등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에게 권장됩니다. 건강한 젊은 사람은 2가백신이 반드시 필요하진 않다고 봅니다. 

국내 오미크론 백신 추가접종

추가 접종 대상

아래 중 1순위 대상자 먼저 예약이 가능합니다. 나머지 대상자의 경우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 1순위: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입원, 입소, 종사자
• 2순위: 50대, 기저질환자(▼), 의료인, 군장병, 집단시설 근무자
• 3순위: 18~49세 성인

모더나 2가백신 접종 예약

면역저하자

• 암으로 인해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경우
• 면역억제제 복용 중인 경우
• 선천성 면역결핍증이 있는 경우
• 고용량 스테로이드 등으로 면역을 억제하는 약물치료 중인 경우 

기저질환자 

• 천식, COPD 등 만성 폐질환자
• 심부전, 관상동맥질환, 협심증 등 심장질환자
• 간경변, 지방간, 간염 등 만성 간질환자
• 자가면역질환
•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
• 신부전 등 만성 신장질환
• 암
• 당뇨병
• BMI 30 이상 비만: BMI 계산하기(클릭)
• 활동성 결핵환자

접종 일정

9월 27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10월 11일부터 접종합니다. 

예약방법

① 온라인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본인이 예약하거나 가족들이 대리 예약할 수 있습니다. 신청페이지 하단에서 우측 '동절기 추가접종 예약'을 선택합니다. 

동절기 2가백신 사전 예약

▼ 자세한 온라인 접종 예약 방법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② 전화예약: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 1339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접종 대상이 아니지만 2가백신 접종을 원하는 경우

10월 11일 이후 잔여백신을 예약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잔여백신 접종대상

• 만 18세 이상
• 기본 백신 완료 후 4개월이 넘은 사람
• 코로나 감염 후 4개월이 지난 사람의 경우

■ 네이버 카카오 잔여백신 당일 예약

4차 접종까지 했는데 또 맞아야 하나요?

국내 코로나19 2가백신 추가접종은 고령층 등 우선 접종 대상으로 중심으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인데요. 4차까지 접종했는데 또 맞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결론적으로 맞는 것이 좋습니다. 

■ 일정기간 후 항체 약화

코로나 백신을 맞았거나 오미크론에 감염되었거나에 관계없이 몇 개월이 지나면 항체가 약해집니다.

현재 코로나19가 계속 유행하고, 재감염 사례가 늘어가는 상황에서 고령자, 면역저하자의 항체가 약해지는 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오미크론 변종의 증상이 경증인 편이라고 하지만 개인마다 증상의 차이가 크고 고령자의 경우 위험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기적인 백신 접종이 필요한 것입니다. 

21년 한 연구에서는 코로나 감염되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이 코로나 감염 후에도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들보다 재감염 위험이 2배 높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즉, 면역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사람마다 면역 수준이 다름

모든 코로나 감염이 동일하지 않고, 모든 감염된 사람들이 항체가 충분하게 생기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증상이 심할수록 충분한 항체를 생성할 가능성이 높고 증상이 경미하거나 무증상인 경우 충분한 항체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코로나 감염 후 몇 주~몇 달 사이 재감염 위험은 적지만 몇 개월 후에는 다시 재감염 위험이 높아지므로 고위험군의 2가백신 접종은 필요합니다. 

▼ 코로나 재감염, 재확진 자세히 살펴보기

부스터 샷은 최소 6개월 동안 추가 보호 기능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번 오미크론 예방접종을 통해 위험한 기간을 잘 넘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2022 독감 4가 백신 가격

인플루엔자 백신 저렴한 곳 찾기

이제 곧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입니다. 9월 말~ 10월 초부터 독감 백신 무료 접종 대상자들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무료 접종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독감 백신은 맞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기 때문에 더 중요합니다. 코로나와 독감 증상은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독감 예방 주사로 미리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 효과는 완벽하진 않으며 70~90% 정도입니다. 

일반인들의 독감 백신 가격은 3만원~4만원인데요. 집 근처 병원 중 독감 4가 가격 저렴한 곳을 어떻게 찾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코로나 오미크론 예방 2가 접종 신청하기 

1. 심평원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 심평원 홈페이지 바로가기

네이버 검색창에 '심평원'으로 검색해도 됩니다. 홈페이지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2. 비급여 진료비 정보 페이지로 들어갑니다. 

독감 가격 비교 바로가기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메뉴가 나오는데 그중 '비급여 진료비 정보'를 선택하여 들어간 후 상단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를 선택합니다. 위 링크(▲)로 들어가면 바로 백신 가격 검색 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3. 지역과 의료기관 규모를 선택합니다.

- 지역에서 서울, 경기도 등 큰 지역분류를 선택하고 '구'까지 선택합니다.

- 여러 병원을 비교하기 위해서 구까지 선택하였고 원하면 집 근처 더 세부 주소까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의료기관 규모는 근처 병원을 중심으로 검색할 것이기 때문에 '의원'으로 선택합니다. 

4. 비급여 진료비 항목 중 예방접종료를 선택합니다. 

다양한 비급여 진료비 내역을 알아볼 수 있는데요. 그중 백신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 '예방접종료'를 선택한 후 상세 항목에서 독감을 선택하면 됩니다. 

5. 항목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중에 원하는 백신을 선택합니다.

- 예시로 '스카이셀플루 4가 프리필드시린지'를 선택하였습니다.

- '4가' 단어가 들어간 백신을 선택하여 검색하면 됩니다.

- '선택항목 적용' 후 화면이 바뀌면 '선택항목 검색'을 누릅니다. (선택항목 적용만 누르면 병원 리스트 화면으로 이동하지 않습니다.)

※ 자궁경부암 백신 가격을 검색할 때도 마찬가지로 '가다실9프리필드 시린지'를 선택하여 검색하면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세부' 를 눌러 독감 4가 가격 확인이 가능합니다. 

예시로 검색했을 때 가장 상단에 백신 가격이 저렴하기로 유명한 가족보건의원이 검색됩니다. 전국에 있으며 백신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시기마다 가격은 변동될 수 있는데요. 현재 검색해본 결과로 4가 백신 가격이 3만원으로 검색됩니다.

※ 최저가를 검색하려면

좌측 선택 박스를 체크하여 여러 병원 가격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은 pc 화면입니다. 

- 10개 병원을 선택합니다. 10개 까지 담을 수 있어요. 

- 선택 결과 담기 > 담은 결과 확인을 누릅니다. 

- 결과를 확인합니다. 

결과를 보면 3만원이 최저가이고 아래 다른 병원도 3만원에 접종하는 곳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병원들도 다시 확인하려면 담은 결과 확인에서 선택한 병원을 삭제 후 다시 '선택 결과 담기', '담은 결과 확인'을 눌러 비교합니다. 

7. 지도상에서 주변 병원의 독감 백신 가격 확인하기

리스트로 보면 주변 병원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지도로 보기'를 눌러 주변 병원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지도에서 집 근처 가까운 병원을 선택하여 인플루엔자 4가 백신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변 병원 백신 가격 확인

4가 독감 백신 가격 저렴한 곳 검색하는 간단한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다른 백신들도 가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자궁경부암 백신같이 가격이 비싼 백신일수록 병원마다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편입니다. 좋은 백신 저렴하게 맞으시고 미리미리 건강하세요!

브레인포그 코로나 후유증

원인, 증상, 자가진단, 치료 총정리

코로나 후유증으로 머리가 맑지 않거나 예전보다 잘 잊어버린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런 증상을 브레인포그라고 부릅니다. 

아래에서는 브레인포그는 무엇이고 어떤 증상이 있는지, 자가진단 테스트하는 방법과 치료법, 도움이 되는 영양제 등 총정리하여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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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레인포그 뜻? 

브레인포그는 특정 질병이나 의학 용어가 아닙니다. 머릿속이 흐릿하고 명료하지 않은 상태를 설명하는 용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경험하는 증상인데요. 감기에 걸리거나 약을 먹었을 때 두뇌회전이 느리고 안개 낀 것처럼 머릿속이 뿌옇다고 느끼는 경험을 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상태를 '브레인포그' 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컴퓨터에 비유하자면 컴퓨터 로딩이 엄청 느려진 상태인데요. 메모리를 다른 프로그램들이 마구 사용하고 있어서 우리가 실제로 인터넷이나 다른 작업을 하려고 할 때 느려진 것처럼 뇌가 느려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원인

최근에는 코로나 후유증으로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요.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 : 만성적으로 지속된 스트레스 

- 호르몬변화 : 임신, 폐경 등

• 임신: 임신 중 기억력이 떨어진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아기를 보호하기 위해 몸속에서 분비되는 물질들이 기억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폐경기: 마지막 생리 후 약 1년 정도 지속되며 일반적으로 50세 전후에 나타나는데요. 이 기간 동안 무엇을 배우거나 기억하기가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저하와 관련이 있습니다. 

- 약물

처방약이 아닌 일반 의약품들도 브레인포그 현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체로 항콜린성 약물, 항우울제 및 향정신성 약물이 주된 원인입니다. 

• 피나스테리드 탈모약: 브레인포그 증상이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데 약물을 중단하면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수면보조제 : 디펜히드라민이 포함된 약물
•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아미트립틸린, 노르트립틸린, 가바펜틴 같은 약물

노인들의 경우 약물이 대사되는 속도가 느려 약물에 더 민감하고 부작용에 취약할 수 있으며 여러 종류 약물을 복용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브레인포그 현상(노인들의 경우 치매 증상으로 오인)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수면부족: 불면증, 무호흡 증후군 등으로 수면 부족이 있을 때도 머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흐릿한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 음식: 음식 알레르기나 과민증이 있는 경우 

- 코로나 감염 후유증: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그 외 원인 질환: 만성피로증후군, 우울증, 빈혈, 당뇨병, 편두통, 알츠하이머, 갑상선 기능저하증, 탈수 등

3. 코로나 브레인포그 후유증

코로나 감염과 그 염증의 여파가 뇌의 복잡한 신경망을 흔들어 놓은 뒤에는 이전보다 새로운 단어를 기억하기 어렵고 건망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 중 약 80%가 기억력,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였다고 합니다.

코로나에서 회복된 사람들과 일반인들의 기억력, 사고력을 비교하는 실험을 했는데요. 

✔ 브레인포그 증상에 더 취약한 사람은?

감염 당시 증상이 심했거나 60세 이상의 환자의 경우 이러한 치매 유사 후유증이 더 심하거나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

증상이 너무 심하여 일상생활을 하기 어렵거나 증상이 코로나 감염 이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 최근에는 재감염 환자가 늘어나는 상태로 재확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4. 증상

브레인포그 증상을 가진 138명을 조사한 결과 가장 흔한 증상은 건망증으로 91%에서 나타났으며 집중력 저하와 단어를 떠올리기 어려운 경험도 각각 88%가 겪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 기억력 문제, 건망증
• 정신적 명확성, 명료함이 떨어짐 
• 평소보다 생각 속도가 느려짐
• 집중력 저하
• 머릿속이 흐릿함
• 육체적, 정신적 피로, 지친 느낌
• 평소 하던 일에 대한 의욕, 관심 저하
• 생각한 단어를 떠올리기 어려움
• 졸리고 짜증나는 느낌

▼ 피로해소법 알아보기

5. 브레인포그 증후군 자가진단

명확한 정의나 진단기준이 없습니다만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나온 브레인포그 자가진단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참고해볼 만합니다. 

•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기 어렵다.
• 물건의 위치가 잘 생각나지 않을 때가 있다.
• 뒷목이 자주 뭉치고 두통이 있다.
• 특정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 잠을 잘 못 자다가도 갑자기 졸리다. 
• 눈으로 글을 읽을 때 집중하기 어렵다.
• 말을 할 때 발음이 어눌해서 지적 받은 경험이 있다.

▲ 이 중 4개 이상인 경우 '브레인 포그 증후군' 일 수 있다고 합니다. 

6. 롱코비드 브레인포그 지속기간

코로나 브레인포그 지속기간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기억력은 최대 6개월, 주의력은 최대 9개월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6개월 내로 개선되지만 간혹 그 이상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며 최대 2년까지 지속된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오래 지속될 때는 정신과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로 인한 브레인포그 증상은 약물을 중단, 변경하거나 복용량, 빈도를 변경하면 증상이 개선되거나 사라집니다. 

7. 브레인포그 치료와 영양제

갑상선 기능 저하증, 빈혈 등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 그에 대한 검사 후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해결방법입니다. 질환으로 인한 상태가 아니라면 아래와 같은 방법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 개선을 위한 방법

•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피로가 심하여 하루 2~3분 정도로 조금씩 시작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운동시간은 일주일에 5일 하루 30분 운동입니다.
• 올리브오일, 과일, 채소, 견과류와 콩, 통곡물을 포함하여 건강한 지방을 포함한 식사를 합니다. 
• 술, 카페인, 흡연을 피합니다. 
•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7~9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와 신체의 폐기물을 처리하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 음악 듣기, 퍼즐 풀기 등 새롭고 뇌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즐거운 활동을 합니다. 
• 가족, 친구와 연락하고 사회적 관계를 지속합니다.
• 명상, 스트레칭 등으로 스트레스와 긴장을 줄여주고 "잘 될 거야!"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노력합니다.

▼ 추천 영양제 

• 비타민D
• 오메가3 지방산: 기름기 많은 생선류에 풍부합니다. 
• 마그네슘
• 비타민C
• 비타민B군: 특히 비타민B12은 뇌와 신경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L-테아닌

8. 극복하기 위한 방법

브레인포그는 자꾸 잊어버리고 일을 할 때 특히 멀티태스킹이 잘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알림, 메모를 이용하여 잊어버리지 않도록 하고, 업무를 단순화하여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① 업무 단순화

- 복잡한 일을 작고 단순한 일로 쪼개기

- 멀티태스킹 피하기

② 하루 중 상태변화 파악하기

- 갑자기 졸음이 밀려올 수 있으므로 운전업무 등 주의

- 머리가 좀 더 명료할 때 중요한 일 수행하기

- 하루 5회 이상 5분씩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식 (멍 때리기)

③ 기록하고 물건 모아두기

- 휴대폰, 지갑, 차 키 등 중요한 물건을 한 곳에 놓기, 물건을 제자리에 정리하기

- 휴대폰 알림, 할 일 목록 등을 사용하여 스케줄을 미리 정리하기

- 업무 중 발생한 일들은 무조건 기록하기

④ 느려진 두뇌 회전에 맞추기

- 천천히 말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천천히 말해주도록 부탁하기

- 주의를 산만하게 하는 것들을 없애고 조용한 시간을 만들기

제 경우에는 하루 한번 꼭 야외에서 걷고, 해야 할 일을 시간 순서대로 메모하여 정리해 놓고 한 번에 하나씩 처리하자는 생각으로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머리가 빨리 돌아가지 않고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기 어려운 상태라는 것을 기억하고 다양한 보조 수단을 동원하면 도움이 됩니다. 

코로나 재확진 확률, 가능성

재감염 기준과 지원금 여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강한 전염력 때문에 코로나 재확진 확률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아래에서는 코로나 재확진 기준은 무엇이고 확률은 어느 정도 되는지, 코로나 지원금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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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로나 재확진이란? 

재감염 기준

코로나 재확진 기간은 최소 45일 이후입니다. 

• 최초 확진 90일 이후 재검출된 경우
• 45~90일 사이에 재검출이면서 증상이 있거나 해외여행을 다녀왔거나 확진자에 노출된 경우

재확진 자세히 알아보기

45일 이내 재확진 시

재감염이 아닌 재검출로 판단합니다.

전염력이 없는 죽은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것으로 보기 때문에 전파력도 없고 격리할 필요도 없는 것으로 봅니다. 

※ 45일 이내에는 재감염이 불가능한가?

사실 애매하긴 합니다. 45일 이내에도 재확진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도 있지만 현재 보건복지부 기준은 최소 45일이 지나야 재감염으로 보고 있습니다. 

감염 후 면역유지 기간

예전에는 감염 후 90일 동안에는 재감염에 대해 면역성이 있다고 보았지만 최근 변이는 면역 회피를 잘하기 때문에 90일 이내 재감염되는 경우도 많으며 이 때문에 45일 기준이 새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어느정도 기간 동안 재감염에 대해 보호되는지 명확한 데이터는 없는 상태입니다. 

2. 코로나 재감염 확률?

코로나 재확진률에 대해서는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며 여러 변수에 따라 확률이 다르다고 합니다. 

영향을 주는 요인

- 개인위생

평소 마스크를 잘 쓰고 손을 잘 씻는 등 개인위생에 더 신경 쓰는 사람은 재확진 가능성이 낮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 마스크 착용 아직 해야할까? (질병관리청)

- 백신접종유무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위험이 더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 질환 유무

또 하나는 면역저하자나 기존에 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재감염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높습니다. 당뇨, 고혈압이 가장 흔한 동반질환입니다. 

- 첫 감염 시 증상 중증도

첫 확진 시 입원 치료받았던 사람들의 경우(중증으로 진행된 사람들) 재감염 가능성이 높았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코로나 재확진률

최근 유행하고 있는 BA 5는 기존 백신 예방 효과가 낮고 코로나 감염으로 생긴 면역력도 쉽게 무력화하는 경향이 있어 재감염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 최근 확진자 중 재감염자의 비율 증가 추세

▼ 코로나 재감염률에 대해 아래와 같은 결과들이 있습니다.

① 첫 감염 후 18~22개월 내로 재감염 위험이 6.7%라는 연구가 있습니다.

② 오미크론이 아닌 이전 변이 감염자(델타 등)들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15% 예방 효과가 있고, 초기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들은 BA 4,5에 대하여 76%의 보호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③ 한 연구에서 코로나 감염된 25만 명을 조사한 결과 이중 3만 8천 명이 재감염되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④ 미국의 1주간 통계를 보면 재감염자는 처음 확진된 사람 수의 1/4 정도 됩니다. 재확진자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정리

초기 오미크론에 한번 걸렸던 사람들은 BA 5에 다시 걸릴 수는 있지만 확률이 낮은 편이고 델타 변이 등 오미크론 이전 변이에 걸렸던 사람들은 재감염 확률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첫 확진 후 1달 이내라면 크게 문제가 없지만 2~3개월이 지난 이후부터는 감염 이전과 마찬가지로 재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노출되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3. 코로나 재확진자 증상?

기본적으로 두 번째 감염은 첫 감염보다는 경미하거나 덜 심각합니다. 

콧물, 두통, 인후통, 피로감 등이 나타나며 개인에 따라 발열 증상이 나타납니다.

응급조치가 필요한 경우➡

그렇지만 모든 재감염자 증상이 꼭 처음보다 약한 것은 아니며 어떤 사람들은 증상이 더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재감염자 후기를 보면 첫 감염 시에는 오히려 경미했는데 최근 두번째 감염 시에는 증상도 더 심했고 급성기가 지난 이후에도 위장장애, 심한 피로감 등의 롱코비드 증상으로 고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 사례처럼 재감염자들의 경우 특히 롱코비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롱코비드, 코로나 후유증 증상?

감염 후 4주 혹은 몇 달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공통 증상

• 열, 피로감 가장 흔함

코로나 후유증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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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로비드 반동 증상

팍스로비드 복용자들 중에 검사 상 음성이 되었다가 다시 양성이 되는 경우가 일부에서 있었는데요. 팍스로비드 반동 증상이라고 합니다.

▼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영부인이 겪어서 유명해진 재확진 현상입니다. 

팍스로비드 치료 후 2~8일 사이에 발생하며 음성으로 테스트되었다가 다시 양성으로 나오는 것이 특징으로 코로나 증상도 다시 나타납니다. 추가 항바이러스 치료 없이 저절로 좋아집니다. 

반동 증상이 나타날 때는 양성으로 전파 가능성이 있으며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격리가 필요합니다. 해열제를 먹지 않아도 24시간 동안 발열이 나타나지 않고 증상이 호전되면 격리를 종료합니다.

약을 복용하는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가 몸에서 완전히 제거되지 않아서 치료가 끝난 후 다시 복제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4. 코로나 재확진 지원금?

단,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7월 11일 격리자부터 중위소득 100%에 해당하는 가구만 코로나 지원금이 지급됩니다. 

지원금 자세히 알아보기

▼ 코로나 지원금 건강보험료 기준

지원금액은 격리자 1인 10만원, 2인 이상은 15만원입니다. 

재확진 지원금 신청➡

치료비 본인부담 시작

입원치료비는 지원되고 통원치료는 본인부담금을 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감기로 진료받을 때와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병원 진료비는 5천~6천원 정도 들며 약국에서도 본인부담금을 내야 하나 팍스로비드 등 고가 약은 지원됩니다. 팍스로비드는 만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만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만 처방 가능합니다. 

'괴실염'이라고 알고 계시는 경우도 있는데요. 사실 이게 생소한 용어라 그렇습니다. 정확한 용어는 게실염입니다. 요번에 곽도원 배우님 때문에 유명해졌는데요. 게실염의 증상, 원인,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게실이란?

게실은 대장 벽에 생긴 주머니입니다. 대장 하부에서 아주 흔하게 발견됩니다. 주머니 자체는 일반적으로 해롭지 않으며 대장 내 어디서나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감염되거나 염증이 생기면 '게실염'이라고 합니다. 

2. 게실염의 증상

사실 대장에 게실이 있어도 그것을 알기 어렵습니다. 통증이 없고 증상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게실염으로 발전하면 증상이 나타납니다.

▼ 게실의 증상

• 배변 후 호전되는 왼쪽 아랫배 통증
• 복부 팽만감
• 변비 간혹 설사

▼ 게실염의 증상

게실염은 왼쪽 하복부에 심한 복통과 발열, 메스꺼움, 배변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 왼쪽 아랫배 통증: 며칠 동안 지속되는 통증, 간혹 오른쪽에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 복부 압통
• 발열, 오한
• 오심, 구토
• 혈변
• 대변에 보이는 피로 인해 적갈색, 붉은색, 검은색 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많은 점액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왼쪽 하복부 통증이 모두 게실염인 것은 아닙니다. 

3. 원인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유전과 관련되어 있다고도 합니다. 장 내에 좋은 균보다 나쁜 균이 많은 장내 불균형 상황에서 좀 더 게실염이 나타나기 쉽다고 합니다. 

▼ 위험요소

• 과체중
• 흡연
• 운동부족 
• 육류 섭취가 많고 섬유질 섭취가 적음
• 특정 약물의 복용: 스테로이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등 
• 노화: 보통 40세 이후 많이 나타남

🔻 게실염 궁금증 알아보기

4. 진단

증상만으로 알기는 어렵습니다. 혈액, 소변, 대변 검사를 시행할 수 있으며 의심될 경우 CT를 통해 감염된 게실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5. 치료

전체 게실염 환자 중 단순 게실염은 80%, 합병증이 있는 경우는 20%입니다. 

○ 단순 게실염 (합병증이 없는 경우)

① 단순 게실염: 게실과 주변 장 내막에 염증이 있지만 농양이 없고 염증이 퍼지지 않은 경우를 의미합니다. 

② 단순 게실염은 저절로 낫기도 합니다. 

• 100명 중 95명은 일주일 이내 저절로 사라집니다.
• 나머지 5명은 증상이 지속되고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 회복된 95명의 환자 중 4명은 몇 년 내에 합병증이 있는 게실염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75명은 증상이 없는 상태가 지속되며 16명은 몇 년 내에 단순 게실염을 다시 겪게 됩니다.

③ 치료

• 항생제 사용도 합병증 위험이 높다고 판단될 때만 사용됩니다. 
• 경미한 경우에는 죽이나 섬유질이 적은 음식을 먹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함부로 진통제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합병증이 있는 게실염 

① 합병증성 게실염: 농양이 형성되고 염증이 이미 퍼졌거나 장의 벽이 찢어진 경우를 말합니다. 

② 대부분 치료로 좋아집니다.

• 합병증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 100명 중 80명은 항생제 치료받은 후 몇 주 이내에 호전됩니다. 100명 중 20명이 수술을 받습니다. 
• 항생제 치료 후 호전된 사람들도 몇 년 내에 다시 재발할 수 있으며 그 일부는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③ 치료

- 음식

합병증이 있는 게실염의 경우 처음에는 물, 육수, 차, 커피 등 액체만 먹기 시작합니다. 증상이 나아지면 계란, 요거트, 치즈 같은 섬유질이 적은 식품과 밥 등을 추가합니다. 섬유질이 적어 소화기에서 부드럽게 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 약물치료, 수술

항생제 치료가 기본이며 심각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간단하게 정리된 동영상입니다. 

6. 예방법

• 규칙적으로 운동합니다. 

• 회복 후에는 섬유질 섭취를 늘립니다.
  • 신선한 과일, 채소, 통곡물은 대장에서 변이 더 빨리 통과하도록 도와줍니다. 

• 수분 섭취
  • 섬유질이 물을 흡수하여 변의 크기를 늘려 줍니다. 섬유질을 많이 먹으면서 수분 섭취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 금연하기

• 프로바이오틱스 복용
  • 유산균 중 특정 균이 효과를 보였다고 하는데요. 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러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는 급성 게실염을 관리하는 데에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괴실염, 게실염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회복되거나 약물치료로 낫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평소 변비를 예방하는 습관과 함께 체중감량, 금연, 유산균 복용 등을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있다면 의료진에게 꼭 진료를 받아보세요.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의 일환으로 4월 18일 월요일부터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었습니다. 사적 모임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 조치도 해제되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감염병 등급도 조정하였는데요.

포스트 오미크론 뜻과 향후 완전히 변하는 코로나 검사, 격리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 5월 학교방역 내용은 교육부 공식블로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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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 방역지원금 신청 알아보기

1. 포스트 오미크론 뜻

'오미크론을 넘어 안전하고 새로운 일상으로' 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을 파괴한 코로나를 넘어 새로운 일상으로 어떻게 복귀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입니다. 전에 '위드 코로나'와 비슷하지만 위드 코로나는 코로나와 함께 살아야 되나 싶은 느낌이었다면 '포스트 오미크론'은 뭔가 위기를 하나 넘어선 느낌이 드는 용어입니다. 

2. 포스트 오미크론 시행 시기

준비기, 이행기, 안착기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월 말에 시작 예정인 안착기가 본격적인 큰 변화가 있는 시점이고요. 현재는 안착기로 들어서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행기를 4월 25일부터 4주간 시행한 이후 큰 문제가 없다면 안착기가 시작됩니다. 

3. 포스트 오미크론 5대 계획

포스트 오미크론은 5개 방향으로 큰 계획이 있고 이에 맞춰 세부 계획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위 5가지 계획만 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인지 감이 안 올 수 있는데요. 아래에서는 세부적으로 우리 일상생활에 어떤 변화들이 있는지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1】 점진적 일상회복 추진, 자율방역으로 전환

① 거리두기 해제 (4월 18일~)

일상 회복의 첫 단계로 거리두기가 해제되었는데요. 사적 모임 10인까지 제한, 영업시간 12시까지 제한, 행사 규모 제한 등 조치가 4월 18일부터 전면 해제되었습니다. 단, 실내 취식금지는 4월 25일부터 해제 예정입니다. 

② 개인 방역 수칙 유지 

○ 마스크 착용 의무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마스크 착용 의무는 현행 유지됩니다. 실내, 실외에서 2m 이상 거리 유지가 되지 않거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하며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는 2주간 평가 후 변경될 수 있습니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5월 2일자로 해제될 예정입니다. 

▼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경우

△코로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 고위험군인 경우, △50인 이상 행사에 참석하는 경우, △다른 일행과 일정 거리를 유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권합니다. 버스, 택시, 기차, 항공기 등을 탈 경우는 실내로 간주되기 때문에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 생활 수칙 권고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감염병에 더 취약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손 씻기, 소독 및 환기,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생활수칙은 여전히 필요합니다. 

③ 고위험시설 방역조치 유지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의 면회, 외부인 출입에 대해서는 아직 완화되지 않았으며 이후에 시행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④ 거리두기 재도입 가능성

거리두기 재도입은 가능하면 최소화하지만 신종 변이 유행, 겨울철 재유행 시 거리두기 재도입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습니다. 

✔ 금일 코로나 발생 현황

⑤ 5월 학교 방역 내용 확인

4월 방역지침은 현행을 유지하고 5월 정상 등교를 위해 준비합니다. 5월 2일부터는 진단검사횟수가 1회로 줄고 원격 수업이 종료되며 모든 활동을 정상 운영하게 됩니다. 

【2】 감염병 관리 체계 전환

① 검사 체계 변화

- 최근 보건소는 신속 항원검사를 중단하였고 ▼동네 병의원 신속 항원검사에서 코로나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 없이 이것을 코로나 확진으로 인정하였는데요. 4월 13일까지 한시적 운영 예정이었는데 이것을 한 달 연장하여 5월 13일까지 운영합니다. 

- 향후 보건소는 60세 이상, 감염 취약 계층 검사에 집중합니다. 

전반적인 내용을 보면 대체로 보면 위중증, 사망 위험이 있는 60세 이상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에 공공의료를 집중하겠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② 방역 조사 변화

○ 확진자 동선 파악 등 소모적인 조사는 이제 중지하고 선제적으로 위험을 발견하고 대응하기 위한 조사에 집중합니다. 

- 집단 발생 및 중증화 위험이 높은 시설, 요양병원을 조사하여 위험요인을 분석, 관리할 계획입니다. 

- 인구 면역도 평가, 중증화 요인 평가, 접종 후 이상반응과 코로나 후유증에 대한 조사 및 평가 등을 실시하여 국가가 부담할 부분에 대해 미리 대비할 예정입니다. 

③ 해외 입국 관리 완화

-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의 해외 출입국 완화 조치를 고려하여 입국자의 격리 면제를 점진적으로 실시하고 진단검사도 축소할 예정입니다.

- 6월 1일부터 국가와 무관하게 예방접종완료자는 격리 면제이나 미접종자는 격리해야 합니다. 

- 단, 신종변이 발생 시에는 신속히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3】 일반의료체계로의 단계적 대응 전환

① 감염병 등급 조정

- 4월 25일부터 1급 감염병에서 격리 의무가 있는 2급 감염병으로 조정하며 4주 시행 후 6월 21일(예정)부터 확진자 격리 의무가 없어집니다. 

○ 5월 25일 이후 변경 내용

• 치료비: 일반적인 진료를 받을 때와 동일하게 건강보험 적용 받은 후 본인부담금을 본인이 지불합니다.
• 입원치료비 지원은 단계적으로 축소합니다.
• 현재 시행중인 격리 지원금(생활지원금), 유급휴가비 지원도 중단됩니다. (~6월 20일까지 연장)

▼ 격리의무 해제는 아픈데도 쉬지 못하고 일하게 되는 상황이 올 수 있어 논란도 있습니다. 

🔻 6월 말부터 중단되는 지원금 꼭 챙기세요!

② 재택치료, 대면진료

○ 재택치료 중지 예정

- 이행기(~6/20)에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재택치료를 실시

- 4주 후 안착기에 확진자 격리 의무가 해제될 경우 재택치료는 중지 예정 (~6월 20일)

- 단, 비대면 상담/진료서비스는 한시적으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 대면진료 점차 확대

- 대면진료는 5월 말까지 대면 진료가 가능한 진료센터를 확충

- 격리의무가 해제된 이후에는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하도록 계획 

【4】 고위험군, 취약계층 보호

① 4차 접종 시행

▼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중증화, 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 실시하며 특히 80세 이상은 적극 참여를 권합니다. 

② 고위험군 위주의 관리

- 고위험군의 경우 감염병 의심 시 검사와 치료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응급상황 발생 시 우선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패스트트랙'도 검토 중입니다. 

- 요양병원 등 감염에 취약한 시설은 8월까지 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와 함께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③ 경로당 등 시설 운영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시설 운영은 3차까지 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에 한하여 4월 25일부터 운영을 재개합니다. 강사도 접종을 완료한 사람만 대면 강의를 할 수 있습니다. 

【5】 신종 변이 및 겨울철 재유행 대응체계 마련

① 신속한 입국 제한 등 전파 예방조치

- 새로운 신종 변이의 발생 시 발생국가 입국 신속 제한

- 입국자 검사, 격리 강화하여 국내 유입 지연

- 국내 유입시 전파 차단 생활 방역만으로 어려울 경우 거리두기와 재택치료 재검토

▲ 바이러스 특징에 따라 오미크론 변이와 같이 치명률이 낮으면서 전파력이 강한 변이의 경우 재택치료 재실시, 동네 병의원 활용한 일반 의료체계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② 겨울철 재유행 대비

○ 예방접종과 치료제 확보

- 재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을 미리 계획하고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

- 먹는 치료제 충분히 확보하여 동네 병의원에서 처방할 수 있도록 함

③ 장기적인 감염병 대책

- 신종 감염병 및 변이에 대해 백신 접종을 할 경우 접종 이상반응에 대한 보상, 지원 방안을 확대하고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대책을 미리 마련할 계획입니다. 

- 해외 백신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국내 연구에 지원합니다. 

포스트 오미크론 뜻과 향후 코로나 대응 체계가 어떻게 변할 예정인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내용을 다시 요약하여 정리해보겠습니다. 

포스트 오미크론 내용 요약

1. 거리두기, 영업제한, 사적 모임 제한 해제 
2.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의무, 실외 착용은 향후 변경 가능
3. 코로나 확진자 격리 의무와 재택치료 없어질 예정 (5월 말)
4. 생활지원금, 유급휴가지원금, 치료비 지원 없어질 예정 (5월 말)
5. 60세 이상 4차 접종 실시중 
6. 동네병원에서 검사(이미 실시) 및 대면진료 이루어질 예정(5월 말)

이제 코로나도 막바지에 들어섰다는 기분이 드는데요. 감염병 유행주기로 봐서 코로나가 아닌 다른 감염병이 언젠가 또 올 수도 있지만 이번에 한번 겪었으니 다음에는 우리 모두 더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하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음식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치료될 수는 없지만 올바른 식단은 증상을 관리하고 질환을 조절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1.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은 우리 목 앞쪽에 붙어있는 나비모양의 내분비샘입니다. 여기서 갑상선 호르몬을 생성, 저장하게 되는데요. 뇌에서 TSH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도록 자극하면 갑상선은 호르몬을 혈류로 배출하게 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충분치 못한 상태를 일컫는 용어인데요. 대표적인 원인 질환이 자가면역질환인 '하시모토 갑상선염'입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 원인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 갑상선호르몬의 역할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에서 신진대사를 주관하는데요. 갑상선 호르몬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진대사가 떨어지면서 피로감을 심하게 느끼고, 체중 증가, 추위, 우울감, 탈모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과 증상 자세히 알아보기

또한 신진대사가 느려지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늘어나고 몸에서 칼로리를 잘 태워주지 못하여 체중이 증가합니다. 

3.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좋은 음식과 영양소

① 요오드가 함유된 음식

단, 요오드 결핍으로 인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에 한합니다.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을 만드는 재료입니다. 요오드 결핍이 있다면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오드 결핍은 세계 인구의 1/3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해산물을 구하기 어려운 곳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미역과 같은 해조류
• 생선
• 계란
• 요오드가 첨가된 소금

등을 통해 요오드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요오드 보충제가 따로 필요하지는 않으며 요오드가 너무 과다한 경우에는 오히려 갑상선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질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

② 셀레늄

셀레늄은 갑상선 호르몬을 활성화하여 인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영양소입니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것이 '브라질너트'입니다. 참치 등 생선, 계란, 콩 등에도 들어있습니다. 셀레늄 영양제가 따로 필요하지는 않으며 과다할 경우 독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③ 아연

아연도 인체가 갑상선 호르몬을 활성화하도록 돕는 영양소입니다. 우리의 보통 식단은 대부분 아연이 풍부하기 때문에 결핍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렇지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는 아연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연이 풍부한 음식

• 굴
• 조개
• 소고기
• 닭고기

4.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나쁜 음식과 식단

goitrogen은 갑상선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물질을 총칭하는 용어입니다.

갑상선 호르몬 합성을 방해하여 갑상선 비대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고이트로겐'이라고 부릅니다. 1928년 신선한 양배추를 먹은 토끼의 갑상선 비대를 관찰하면서 처음 밝혀지게 되었습니다. 

▽ 고이트로겐이 포함된 음식

• 두부, 완두콩, 두유 등 콩류
• 기장 
• 양배추, 콜리플라워, 케일,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
• 카사바, 고구마 등 녹말 채소
• 잣, 땅콩 등의 견과류
• 그 외 시금치, 청경채, 죽순, 옥수수, 복숭아, 딸기 등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사람은 고이트로겐이 포함된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조리하면 goitrogen은 비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① 먹지 말 것

- 기장 (곡류)

- 핫도그 등 가공식품

- 셀레늄, 요오드 보충제 : 의료진이 권유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 흡연

② 적게 먹을 것

- 콩류: 간장, 두부, 두유 등 

- 밀, 호밀, 보리 등 글루텐이 들어있는 곡물

- 특정 과일: 복숭아, 딸기 (하시모토 갑상선염의 경우 가지, 감자, 토마토)

- 음료: 커피, 녹차, 술

- 철분제, 칼슘제: 갑상선 약물 흡수와 관련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 후 복용

- 고섬유질 음식: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 후 2시간 이상 지난 후에 섭취 (섬유질 많은 음식 알아보기)

③ 먹어야 하는 음식

- 계란

- 육류

- 생선, 해물

- 야채: 단,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등 십자화과 채소는 반드시 조리하거나 적당히 섭취

- 과일: 블루베리, 바나나 등 과일

- 쌀, 메밀 등 곡류

-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 유제품

- 물과 무카페인 음료

④ 저탄수화물 식단

야채, 과일, 육류를 기반으로 식단을 섭취하며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은 음식, 저탄수화물 식단을 통해 체중 증가를 예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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