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골염, 늑골연골염이라고 진단받는 경우가 있는데요.
많이 들어보지 못하여 생소하다고 느낄 수 있는 병명입니다.
늑골염/늑골연골염(늑골연골염으로 통일: costochondritis)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늑골연골염이란?
늑골염골염은 늑골이 (가슴 가운데 쪽의 뼈인) 흉골로 연결되는 부분 즉 늑연골의 염증입니다.
흉골과 이어진 부위 관절 쪽의 염증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요.
통증이 가슴 부위에 날카롭게 나타나기 때문에 심장질환으로 인한 통증으로 오해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원인)
일반적으로 특별한 원인은 없으며 몇 주 이상 지속될 수 있는데 대부분 저절로 사라집니다.
간혹 원인이 있을 때도 있는데요.
-외상 : 흉부로 타박이 있을 때
-염좌 : 무거운 것을 들거나 심하게 기침을 하는 것, 심한 운동
-관절염 :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이 있을 때
-관절 감염 :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이 늑연골 관절부로 감염되었을 때 (결핵, 매독 등)
-종양 : 유방, 갑상선, 폐암 등의 전이로 인한 암
증상)
흉통이 심장질환과 비슷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심장, 폐질환, 대동맥이나 식도 파열 등 심각한 질환을 먼저 배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흉골의 왼쪽에서 주로 통증이 발생하며 하나 이상의 늑골에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호흡, 기침할 때 통증이 있습니다.
40세 이상의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며 tietze 증후군은 10대 등 젊은 사람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치료)
* 타이레놀이나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이부프로펜 등), 마약성 진통제, 항우울제, 가바펜틴 등 항전간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가슴 근육을 위한 부드러운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
* 통증 부위에 얼음찜질을 하거나 따뜻한 찜질을 할 수 있습니다.
* 통증을 악화시키는 활동을 피합니다.
즉시 진료가 필요한 경우) 늑골연골염이 아닌 다른 질환이 의심될 경우
* 통증이 다르게 느껴지거나 매우 심각하거나 어깨, 팔, 목, 턱, 등으로 퍼지는 경우
* 호흡곤란시
* 실신, 현기증
* 혈성 가래, 기침
* 복통
* 혈변, 흑색변
* 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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