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화이자 교차접종

모더나 화이자 교차접종

오늘은 모더나 화이자 교차접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이제 대부분 접종완료가 되어서 현재 접종완료가 거의 80% 달하며 현재는 추가접종 실시 및 예약 중인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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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래 화면 부스터샷 예약하는 화면에서 보면 부스터샷의 백신 종류가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되어있으며 선택할 수는 없습니다.

부스터샷 모더나나 화이자 교차접종 과연 괜찮을지, 가장 엄격한 미국에서는 어떻게 허용하고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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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아무리봐도 나는 부스터샷 대상인데 신청하면 왜 대상이 아니라고 하지?

접종완료 3개월 후부터 예약이 가능한 것 같으니 신청시 대상자가 아니라고 하면 조금 더 기다리시면 안내 문자가 올 것입니다.

문자 받은 후에 예약하셔도 됩니다. 이미 문자 받은 분들은 꼭 예약하세요~!  

"부스터샷 모더나 화이자 교차접종.. 괜찮을까요?"

화이자로 접종완료 하였던 분들이 모더나 선택 접종하거나 모더나 접종 했던 분들이 화이자 접종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모더나와 화이자 교차접종은 괜찮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참고) 기본적으로 사전 예약시 부스터샷은 같은 종류 백신으로 예약되며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백신 접종자들은 모더나 백신으로 예약됩니다.


교차접종에 대해 가장 보수적인 것은 미국 FDA입니다.

미국도 현재 부스터샷을 시행중에 있는데요.

미국은 부스터샷 교차 접종을 허용했습니다.

미국은 모더나, 화이자, 얀센 백신 총 3가지를 부스터샷 교차접종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접종완료 3개월 이후부터 추가 접종 예약을 받고 있는데요.

미국은 얀센의 경우 2개월, 화이자와 모더나의 경우 완료 6개월 후부터 부스터샷 접종을 시행합니다.

모더나 화이자 교차접종 임상시험 결과

기존에 화이자, 모더나, 얀센백신으로 접종 받은 사람들의 부스터 샷을 3 종류 중 하나로 랜덤으로 4~6개월 후 접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3종류 중 하나로 부스터샷을 랜덤하게 사용했지만 면역반응은 유사했다고 합니다.

약간 다른 결과는 기존에 얀센 백신을 맞았던 사람들인데요.

얀센백신을 받은 사람들은 얀센백신으로 부스터를 맞았을 때보다 모더나나 화이자로 부스터샷을 접종했을 때 항체증가가 매우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모더나) 이것은 얀센백신이 화이자나 모더나와 다른 기술로 만들어진 백신이기 때문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모더나 화이자 교차접종 가능한 이유

화이자와 모더나는 작동 방식과 성분 면에서 유사하므로 2가지가 서로 호환될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부스터샷뿐 아니라 1차 접종과 2차 접종간의 교차도 허용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는 부스터샷(3차)의 교차접종은 허용하지만 1차와 2차 접종은 가능하면 동종 제품으로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18세 이상 건강한 성인의 경우 mRNA백신 모더나, 화이자 간의 교차접종이 허용되었지만 예외적인 상황에서 1차에 맞았던 백신 수급이 안되는 등 특별한 상황에서 모더나와 화이자 교차접종이 가능하다고 하였습니다.

1,2차 백신은 스케줄을 약간 늦춰서 동일한 제품의 접종을 받도록 권장합니다. 부스터샷은 교차접종해도 됩니다.

모더나 화이자 부스터샷 교차접종도 사실 최근 승인

사실 미국에서는 부스터샷의 교차접종이 최근 승인된 것입니다.

원래는 예를 들면 화이자를 맞았던 사람에게만 추가 접종시 화이자를 접종하였고 모더나나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화이자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최근에 추가접종에 대한 계획이 변경되어 FDA에서 모더나와 얀센백신의 부스터샷을 승인하게 되었으며 화이자로 접종받지 않았던 사람들도 접종완료 6개월 이후 화이자를 추가접종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모더나와 화이자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거의 비슷한 방식의 백신이므로 교차 접종도 처음부터 크게 무리없다고 보았지만 허용되지 않았다가 최근에 부스터샷 교차가 허용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단, 부스터샷으로 모더나 접종시 기존 백신 용량의 절반을 투여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미국 부스터샷 추가접종 스케줄

1) 기존 얀센 1회 ➡ (최소 2개월후) ➡ 얀센, 모더나(1/2), 화이자 (효과는 모더나가 가장 우수)

2) 모더나, 화이자 ➡ (2차 완료 최소 6개월후) ➡ 모더나(1/2), 화이자, 얀센 (mRNA 백신 접종완료자의 경우 65세 이상, 코로나에 자주 노출되는 18~64세나 중증코로나 위험이 높은 18~64세 등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시행합니다. -> 변경: 모든 성인 (11.21 현재 )

교차접종의 단점

교차접종은 발열, 피로, 두통 등 경증, 중증의 부작용 가능성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증상이 의심되어 혹은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서 검사를 받을 때는 선별진료소를 이용하지만 그 외에 발열 및 호흡기 증상으로 진료를 원할 때는 호흡기전담클리닉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이란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갖추고 발열 및 호흡기증상을 진료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 내 주변 호흡기전담클리닉 찾기   

단기적인 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이 강력한 면역 반응의 신호일 수 있으며 부작용은 48시간 이내에 사라진다고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특히 코로나 변이가 많이 등장하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장점이 더 많다고 봅니다.

(참고)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교차접종

스웨덴의 코호트연구의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한 사람들이 2차를 모더나나 화이자로 맞았을 때 더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 우리나라도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들은 부스터 샷으로 모더나 백신을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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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화이자 교차접종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기본적으로 부스터샷이 모더나나 화이자 2종류이고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분들은 모더나 교차접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더나 접종으로 완료한 경우 모더나 백신을 부스터샷으로 맞게 되지만 화이자를 선호하여 이를 선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모더나와 화이자는 유사한 방식의 백신이기 때문에 교차되는 것 자체 때문에 걱정은 좀 덜하셔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교차접종에 보수적인 미국에서도 부스터샷은 현재 교차접종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조금은 안심하셔도 좋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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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국 FDA, CD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