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증상 백신 감염국가
연일 오미크론 변이 뉴스에 대해 들을 수 있는데요.
특히 오늘은 오미크론 의심환자가 있어 그런지 뉴스가 속보로 나오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에 놀란 가슴이라 또 무서운 신종 변이인가 싶어 불안한데 미국도 불안했는지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물론 파월 의장의 말에 더 출렁거리긴 했습니다.)
이제부터 알아볼 내용!
오미크론이 현재 세계에서 어느 정도 유행인지 알아보고, 오미크론은 어떤 변이인지 전염성과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또한 오미크론을 현재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지, 진단키트로 검사가 되는지 전체적으로 확인해봅시다.
오미크론 변이란?
○ 남아공에서 처음 발견
남아공에서 11월 9일 처음 발견된 변종입니다. 11월 24일에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남아프리카 거의 모든 지역에서 증가 추세로 재감염 위험이 증가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오미크론이 다른 변이체들과 다른 점은 더 많은 수의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어 침투하여 감염시키기 더 쉬울 것이라고 합니다.
오미크론 해외 상황과 감염자 수
○ 해외 오미크론 감염자 수
| 남아공 77건 보츠와나 19건 네덜란드 14건 포르투갈 13건 영국 14건 |
| 호주 6건 캐나다 3건 덴마크 2건 독일 4건 홍콩 3건 이스라엘 2건 이탈리아 4건 |
| 오스트리아 1건 벨기에 1건 체코 1건 프랑스 1건 일본 1건 스페인 1건 스웨덴 1건 |
아직 우리나라는 없지만 오늘 뉴스를 보니 우리나라도 이제 곧 리스트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 여행금지 및 입국 금지
현재 최소 70개국에서 아프리카 여행을 제한했습니다.
일본은 입국 완화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11월 30일 이후 모든 국가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 오미크론 날짜별 상황
- 11월 9일 남아공에서 처음 보고
- 11월 19~23일 사이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항공편에 탑승한 환자 중에 오미크론 양성 환자 검체 발견
- 11월 24일 세계에 알림
이후 확진자 증가 추세 및 여행 금지 등 조치 시작됨
○ 우리나라 상황?
2건의 오미크론 의심 사례가 있어 검사하였으며 오늘 오후 늦게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제가 글 쓰는 사이에 오미크론 의심 사례는 위 2건의 환자와 접촉한 2명을 포함하여 현재 총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
이 4명 환자 동선에 따라 접촉자들을 파악하고 있으며 오미크론 확진 시 지역사회에 전파되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추가) 12/1 저녁 현재 국내 5명 확진되었습니다.
일본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우리나라 인천 공항을 경유했다는 소식도 있는데 우리나라 오미크론 상황은 아마 저녁쯤 되면 다시 새로운 뉴스가 나올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전염성
○ WHO 공식적인 견해에 따르면 다른 변종에 비해 오미크론이 더 잘 전염되는지 여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남아공에서 오미크론의 확산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랐는데요.
남아공에는 미접종자가 많아서 아직은 전염성에 대해 분석이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그렇지만 오미크론의 돌연변이가 많은 특징 때문에 전염성이 다른 코로나 변이보다 강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습니다.
○ 재감염을 잘 일으킨다는 의견
즉 코로나에 걸렸던 사람들이나 면역을 갖추고 있는 사람들의 감염이 다른 코로나 변이에 비해 확률이 높다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 중증화 확률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감염이 더 심각한 중증질환을 유발하는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한다는 WHO 발표입니다.
오미크론이 더 전염이 잘 되고 독한 변종인지에 대한 연구는 몇 주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증상
○ 남아공 의사의 보고
남아공 의사가 경험한 오미크론 사례는 증상이 경미했다고 합니다.
40대 이하 젊은 층에서 발생한 오미크론 사례라고 하는데요.
1~2일 정도 심한 피로감 이후 두통, 몸살 등 증상이 나타났고 마른기침이 간헐적으로 나타났으며, 인후통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 재감염
오미크론은 다른 변이보다 재감염 혹은 면역성이 있는 사람을 감염시키기 쉽다고 하는데요.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경미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백신 접종, 부스터 샷 접종을 적극 권장한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그렇지만 남아공 오미크론 감염자의 대부분 미접종자였다고 하며 현재는 오미크론 증상이 주로 경증일지 중증일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대체로 코로나 바이러스 노출 2~14일에 증상이 나타납니다.
[화이자 모더나 교차접종에 관한 자세한 내용보기]
오미크론 백신 효과
○ 접종과 부스터 샷은 여전히 권장됨
일단 현재 가장 우세종인 델타 변이에 대한 최선의 보호는 부스터 샷인데요.
WHO에서는 오미크론에도 어느 정도 작용할 것이라고 보고 있으며 아직은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 12월 2일부터는 만 18세 이상 모든 성인에게 부스터 샷 사전예약이 가능해집니다.
○ 각 백신 제조사는 조사 중
- 모더나는 자사 백신에 오미크론 변종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아직은 알 수 없다고 하였으며 결과를 도출하는 데에 몇 주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오미크론 전용으로 테스트도 진행하고 있다네요.
모더나에서는 변이체에 대해 백신 효과가 부족하다고 느껴질 경우 부스터 샷의 용량을 약간 늘리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 화이자에서도 현재 오미크론에 대한 효과를 조사 중에 있으며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모든 백신들이 현재는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을지 연구 진행 중입니다.
[모더나 부스터 샷에 대해 알아보세요]
오미크론 진단키트?
○ 코로나 진단과정
처음에 일단 코로나 감염 여부를 결정하고 이후에 변이 여부를 파악합니다.
다수의 유전자 부위를 동시에 확인하기 때문에 오미크론 감염이라고 해서 코로나 확진 여부가 진단되지 않거나 하진 않습니다.
○ 오미크론 변이 검출
확진 후 PCR 테스트에서 다른 변이체 검출이 가능하듯이 오미크론 감염도 당연히 감지합니다.
이번 특별방역대책 때 발표된 것처럼 보다 신속하게 오미크론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분석법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우리나라 오미크론 의심환자도 PCR 검사 결과에서 오미크론이 의심되어 확정검사를 진행하였고 현재는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 최대한 정확한 정보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CNN, WHO 홈페이지 등 저명한 뉴스 페이지에 있는 정보들 위주로 취합하였고 국내 뉴스는 네이버 뉴스 기사를 중심으로 발췌하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오미크론 의심자는 4명, 이 4명과 접촉한 사람들은 조사 중입니다.
지역사회에 확산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중지하고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당분간 개인 방역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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