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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백신 부작용 정리

청소년 화이자 백신 부작용

 

청소년 방역패스에 관해 논란이 있다는 내용을 보다가 청소년 백신 부작용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방역패스 논란의 근원에는 청소년 자녀들에게 백신을 맞추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부작용에 대해서 저는 그동안 미국이나 영국의 사례와 뉴스, 통계들을 주로 참고하였었는데요. 

 

오늘은 미국 사례를 통해서 어떤 부작용 내용들이 있는지 외국 청소년들은 어떻게 접종을 실시하고 있고 부작용 사례는 어떻게 보고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이번에 바뀐 특별방역대책에 대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다뤘으니 확인해보세요.

 

 

 

 

 

 


청소년 접종 백신 종류

현재 12~17세 청소년들은 코로나 백신 접종 시 화이자 사의 백신을 접종중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현재 미국에서 만 5세 이상도 접종이 가능한 것으로 승인되었는데요.

 

성인과 마찬가지로 3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여 접종을 완료합니다. 

 

모더나는 청소년들을 상대로 임상시험은 했지만 아직 청소년들에 대해 승인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청소년 백신 부작용 - 화이자 부작용

 

백신 부작용의 고위험군은 16~17세의 남자 청소년입니다. (특히 2차 접종 후)

 

심근염, 심낭염 발병 사례는 백만명 당 72건의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물론 전체로 따지만 0.01% 미만으로 극히 드문 부작용으로 간주됩니다.

 

심근염은 백신 접종 후 며칠 이내로 발생했으며 치료를 받은 대부분은 빠르게 회복되었습니다. 

일주일 이내로 흉통, 호흡곤란, 가슴 두근거림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화이자 임상시험 결과와 미국 청소년들 접종 후 부작용 보고 사례를 아래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왜 청소년들은 백신을 맞아야 하나?

 

십 대 청소년은 코로나가 중증화 될 확률이 만 60세 이상 성인에 비해 훨씬 낮은 편입니다. 

 

코로나 백신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도 이것이죠.

 

'코로나에 걸려도 입원하거나 중증이 될 확률이 낮은데 왜 백신을 맞아 굳이 위험(?)에 처해야 하나?' 이런 이유도 있습니다. 

 

접종을 권하는 이유는 바이러스를 퍼뜨려 다른 가족 구성원에게 전염시킬 확률을 줄이기 위해서이고 또 하나는 다른 친구에게 전염시킬 가능성이 줄이고자 함입니다. 

 

 

 

12~15세 화이자 임상시험 결과

12~15세 2260명에 대한 임상시험시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부위 통증, 피로, 오한, 발열, 두통 등이었으며 2차 접종 시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러한 부작용을 호소했습니다. 

 

 

○ 경증 청소년 백신 부작용 

 

- 주사부위 통증 90.5%

- 피로 77.5%

- 두통 75.5%

- 오한, 근육통, 발열, 관절통, 주사부위 부종, 발적 등 증상이 나타났으며 며칠동안 지속되고 사라졌습니다.

 

 

이상반응 의심시에는 아래 사이트에서 백신 접종 후 부작용에 대해 체크해볼 수 있습니다.

 

 

 

○ 그 외 부작용 사례

 

- 실신

 

접종 당일 실신 2례 있었으며 코로나 백신이 아니더라도 청소년들은 예방접종 후 실신 사례가 종종 있어 실신 시 위험하지 넘어지면서 다치지 않도록 접종 직후 일정 시간 동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 사망은 없었고 심각한 부작용은 위약그룹에서 2건, 백신 그룹에서 5건 있었습니다. 기존의 우울증 악화 3건, 전신적인 신경통 등이었으며 심각한 청소년 백신 부작용들은 백신과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 코로나 예방효과

 

2차 접종 7일 후 백신 접종자 중에는 코로나 감염 사례가 1명도 없었고 위약 그룹에서는 16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나타났습니다.

 

 

최근 유행중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는 아직 백신 제조사들이 백신 효과에 대해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증상이 경미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일단 현재는 델타 변이를 위주로 백신 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12~17세 백신 접종한 미국 청소년 백신부작용에 대한 보고서

 

미국은 이미 한참 전부터 청소년들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CDC 사이트에 나와 있는 보고서 내용을 정리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출처) https://www.cdc.gov/mmwr/volumes/70/wr/mm7031e1.htm

 

 

○ 부작용 사례 건수

 

연구기간 동안 (20~21.7) 접종한 12~17세 미국청소년 890만 명 중 부작용 보고는 1000명당 1명 정도로 접수되었습니다. 

 

부작용의 90%는 경증이었으며 사망을 포함한 심각한 보고 863건으로 부작용 사례 중 9.3% 였습니다. 

 

중대한 부작용 증상은 흉통, 심근염, 염증 수치 증가 등으로 심근염 증상이었습니다. 

 

 

○ 사망건수

 

890만 명 중에 총 14건의 사망 보고가 있었습니다. 

 

폐색전증 2건, 자살 2건, 두개내 출혈 2건, 심부전 1건, mycobacterium chelonae 감염 1건, 그 외 알려지지 않은 6건입니다.

 

사망은 심근염의 결과가 아니고 추가적인 정보를 입수하는 중이나 백신과 인과관계가 적은 것으로 현재는 보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문제가 되었던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한 내용과 방역패스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 이번에 바뀐 내용에 대해 아래에서 다뤘으니 올해가 다 가기전에 꼭 확인하세요!

 

 

 

 

우리나라 청소년 백신 부작용 확률 유추해보기 

사실 여러 가지 상황이 달라서 이렇게 가정하는 것은 말도 안 되지만 확률이 동일하다고 생각하고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 if. 우리나라 청소년이 모두 접종했다면?

 

우리나라 청소년 12~17세 인구는 대략 270만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9~24세 인구가 830만 명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사례와 확률이 같다고 가정하고 계산하면 청소년들이 전부 백신 접종을 받았을 때 사망 사고는 대략 3~4건 발생할 수 있고 백신으로 인한 사망은 미지수지만 이보다 훨씬 작을 것입니다. 

 

심근염 증상은 100만 명 중 72건가량 발생했다고 하였기 때문에 이것의 3배인 210명 정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근 11월 29일부터 12월 5일까지 4천 명에 가까운 청소년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 감염 시 심장 관련 증상이 나타날 확률은 대략 7~20%라고 합니다.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심장질환]

코로나 감염으로 심근염이 발생한 환자는 7~20%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감염으로 심장 문제 발생한 환자는 중증화 될 확률이 백신 접종으로 인한 염증 사례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7% 라고 하면 280명의 청소년들이 그 기간 동안 심장 관련 증상이 나타났을 수 있습니다. 

 

말도 안 되는 가정이긴 하지만 단순 계산해보면 어쨌든 백신을 맞는 것이 훨씬 안전하고 유리합니다. 

 

 

👉 국내 백신 접종 이상반응 동향 확인

👉 코로나 접종으로 인한 피해 국가 보상절차

이미지 클릭하면 코로나 예방접종 피해 보상 절차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백신 부작용 예방을 위해..

청소년 백신 부작용 예방에 대한 조언이 있었는데요.

부작용 예방차원에서 접종 후 4~5일 동안은 격렬한 스포츠, 심한 운동을 삼가라고 조언합니다. 

 

소아청소년 예방접종에 관한 내용 :  심근염, 심낭염

 

 

 

 

내 아이가 백신을 맞아야 한다면..

저희 애는 이제 만 5세인데 이 아이가 만 15세라고 가정하고 스스로 생각해보았는데요. 

(남자아이라서 부작용 고위험 그룹입니다.)

 

(현재 미국 사례로 봤을 때 만 5세 아이들도 백신 접종을 시작할 가능성도 물론 있습니다. )

 

저는 접종을 맞출 것 같습니다. 적어도 1차는 부담 없이 맞출 것 같습니다. 

 

 

 

대부분 청소년 백신 부작용 사례가 2차 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2차 맞출 때 또 한참 고민은 되겠지만 결국은 접종을 할 것 같습니다. 

 

이건 제 선택입니다. 남편과 또 상의가 필요하겠죠.

 

 

이성적으로는 확률이 매우 낮은 것을 알지만 만에 하나, 아니 백 만에 하나라도 불안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지요.

 

하지만 '친구들과 계속 같이 생활할 텐데 그러다가 코로나에 걸리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질환들을 겪는 것보다는 백신을 맞는 것이 안전성에서 오히려 낫지 않을까' 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청소년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확률적으로 심각한 부작용이 드물고 방역을 위해서는 반드시 백신 접종이 필요하긴 합니다.

 

그렇지만 개인의 자유가 너무 침해되면 그건 안 되겠지요. 이건 다른 문제입니다. 

 

일단 많이들 고민해보고 서로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서 결정하는 편이 강압적인 것보다는 좋지 않겠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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